스포츠뉴스
[24-10-26 15:43:21]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주성 감독이 팬들과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원주 DB는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DB의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시즌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패하며 연패에 빠졌기 때문.
24일 가스공사전에서는 김주성 감독의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논란이 됐다. 4쿼터 작전타임 도중 보드마카를 집어던졌고, 이선 알바노에게 욕설을 했다. 이로 인해 김주성 감독과 알바노의 불화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김주성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 앞서 지난 경기 작전타임 때 적절치 못한 언행이 나왔는데 팬들과 선수단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선수단과 미팅을 했다. 강상재가 부상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선수단 전체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와르르 무너졌다. 급해질 건 아닌데 분위기가 다운 되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감독 첫 시즌이 너무 잘 됐는데 올 시즌도 당연히 잘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이럴 수 있다는 걸 백번, 천번, 만번 생각했는데 했던 게 안 나오니까 격양되더라. 다시 생각해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우리 팀 멤버는 연패를 하더라도 언제든지 치고나갈 수 있다. 그게 오늘(26일)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DB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이유 중 한 가지는 지난 시즌 국내선수 MVP 알바노의 부진이다. 알바노는 SK전 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가스공사전 6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주성 감독은 “알바노가 우리 팀 에이스니까 과도한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 아마 그게 스트레스가 됐을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한다. 말은 안 했지만 기다리면 오늘 당장이라도 컨디션이 올라갈 거라고 기대한다. 선수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은 시즌 첫 승이 절실하다. SK, 창원 LG에 패하며 연패에 빠져있다. 이날은 홈 개막전이기에 승리를 향한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빨리 연패를 벗어나야 되는데 쉽지 않다. 강조했던 백코트가 좋아지긴 했는데 4쿼터 승부처에서 공격으로 풀려다가 또 한번에 무너졌다. 수비로 잡아가야 한다. 그걸 계속 강조했다. 오늘은 정효근이 선발로 나간다. (정)효근이한테도 안 되는 부분이 뭔지, 해야 될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베스트5
정관장 : 박지훈 배병준 정효근 이종현 라렌
DB : 알바노 이용우 서민수 강상재 오누아쿠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친정팀 상대로 3연승 이끈 고양의 캡틴 “나..
소노가 3연승을 질주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2-77로 승리했다.소노가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
[24-10-26 16:58:38]
-
[뉴스] '안티 김민재' 빌트, 김민재 옹호한 단장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티 김민재'로 유명한 독일 매체 '빌트'가 김민재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까지 공격했다.빌트는 25일(한국시각) '에베를이 기자를 공격했다'며 발끈했다.취재진..
[24-10-26 16:58:00]
-
[뉴스] “세계 최고 심판이네“'맨유전 퇴장' 무리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의 입담은 여전했다.25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페네르바체와 맨유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
[24-10-26 16:47:00]
-
[뉴스] 슛 감 살아난 김낙현 “이렇게 많은 체중 감..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오프시즌 동안 많은 체중을 감량했던 탓에 밸런스가 맞지 않던 김낙현(29, 184cm)이 살아났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
[24-10-26 16:45:16]
-
[뉴스] ‘친정에 비수’ 정희재의 결정적 한 방 “각..
[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고양 소노의 주장 정희재(35, 195cm)가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정희재는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 선발 ..
[24-10-26 16:41:28]
-
[뉴스] 이재도의 클러치 쇼, 소노 개막 3연승으로 ..
이재도가 친정 팀 LG에 비수를 꽂았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소노는 개막 3연승에..
[24-10-26 16:36:24]
-
[뉴스] 홈 개막에서 승리한 강혁 감독 “선수들 들떴..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2024년 10월 26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삼성 대구체육관, 76-70 가스공사 승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경기 총평선수들이 홈 ..
[24-10-26 16:31:53]
-
[뉴스]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쳤던 경기의 흐름, 최종 ..
흐름을 종잡을 수 없었던 혼전 속에서 한국전력이 최종 승자가 됐다.한국전력이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25-20, 14-25, 2..
[24-10-26 16:26:55]
-
[뉴스] "1위했으니, 할 거 다했네요" 소노 개막 ..
소노가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소노는 개..
[24-10-26 16:24:57]
-
[뉴스]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경기... 부족한 부분..
LG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7-82로 패했다.개막 첫 3경기를 모두 잡으며 3..
[24-10-26 16:23: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