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팀에 피해를 주면 안된다.“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회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치는 등 3안타를 기록하며 10대4 대승을 이끌었다.

데일리 MVP. 하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경기 후 구토를 하는 등 이상 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병원에 이동해 수액을 맞으며 회복해야 했다.

경기 때도 표정이 밝지 못했다. 아파서였다. 다행히 하루 뒤 몸상태가 많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14일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구자욱. 얼굴이 수척해보였다. 하지만 그는 “어제보다 좋은 컨디션이다. 괜찮아진 것 같다“고 말하며 “1차전 경기 전부터 두통이 있었다. 눈 부위 머리가 아팠다. 경기 전에도 최대한 쉬다가 경기를 했다. 그래도 지금은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편두통이 있는데, 어제는 어지러워 표정도 좋지 않았다. 팀에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 많았다. 경기에 출전하는 건 문제가 없다. 컨디션은 더 좋아졌다. 내가 빠지면 팀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정도 아픈 건 참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욱은 아픈 가운데도 맹활약한 것에 대해 “몸상태와 결과는 비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운이 좋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이 평소 더그아웃에서 파이팅을 많이 불어넣어주는 리더인데, 몸이 좋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구자욱은 “1차전은 내가 힘을 내지 못했지만 박병호 형과 강민호 형, 그리고 더그아웃을 지켜준 선수들이 열심히 파이팅을 불어넣어줬다. 내가 나서지 않아도 좋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고마웠다. 나는 경기를 즐기지 못했지만, 팬들이나 동료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어 그게 위안이 됐다. 어제는 그저 빨리 이기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대한 열망에 대해 “모든 팀들이 다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우리도 한국시리즈에 올라가고 싶다. 최대한 빨리 올라가야 한다. 투수들이 충분히 쉬어야 한다. 최소 경기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20건, 페이지 : 182/5062
    • [뉴스] [NBA] 뉴욕 향해 날 세운 디빈첸조 “역..

      [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된 단테 디빈첸조(미네소타)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트레이드한 뉴욕에 대한 실망감을 직설적으로 표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

      [24-10-15 00:00:34]
    • [뉴스] 투수들의 무덤, '라팍'으로 무대가 바뀌었다..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대구도 관계 없습니다.“LG 트윈스 손주영의 자신감. 과연 시리즈 향방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LG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24-10-14 23:28:00]
    • [뉴스] EPL 최고 주장, 온갖 비판 받으며 사우디..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조던 헨더슨은 친정팀으로의 복귀를 제안받았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각) “선더랜드는 오는 1월 이적시장에..

      [24-10-14 22:52:00]
    • [뉴스] '1패 감독이 웃다니...' 2001년 우취..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포스트시즌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밀리면 밑에서 올라온 팀이 유리하다. 이전 시리즈서 체력을 소진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하루의 휴식이 크게 다가온다.반면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팀은 체력이 남..

      [24-10-14 22:40:00]
    • [뉴스] [NBA] 기대했던 초특급 유망주... 프리..

      [점프볼=이규빈 기자] 엄청난 기대를 받고 NBA 무대에 입성한 헨더슨이 아직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24-10-14 22:30:15]
    • [뉴스] '억울한 판정→A대표팀 첫 퇴장 악몽' 이강..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에겐 이라크에 갚아줘야 할 빚이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

      [24-10-14 22:30:00]
    • [뉴스] '3안타-4출루' 1차전 영웅도 선발제외,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상대 LG 트윈스의 좌완 선발 듀오를 대비한 플래툰 시스템을 꾸렸다.윤정빈과 류지혁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취소된 LG와의 플레이..

      [24-10-14 22:12:00]
    • [뉴스] “네가 주장이잖아!“ 캡틴 완장 달고 침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노르웨이)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영국 언론 메트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A대표팀 패배 뒤 인터뷰를 거절했다.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도..

      [24-10-14 21:51:00]
    • [뉴스] '부상 결장만 620일-129경기'...출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심각한 유리몸으로 첼시 팬들을 실망시킨 리스 제임스의 충격적인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14일(한국시각)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통해 선수 경력 ..

      [24-10-14 21:47:00]
    • [뉴스] 무너진 '노답' 중국 축구, 유일한 해결책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중국 해설위원이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국 축구대표팀일 이끌 적임자로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끈 최강희 산둥 타이산 감독을 추천했다.중국은 지난 1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

      [24-10-14 21:35:00]
    이전10페이지  | 181 | 182 | 183 | 184 | 185 | 186 | 187 | 188 | 189 | 1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