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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손준호의 계약해지 요청에 따라 계약종료를 결정했다.

손준호는 지난 10일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당했다. 중국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징계 내용을 통보하고, FIFA 징계위원회에서 타당하다고 인정, 각 회원국에 해당 선수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면 손준호는 어느 국가에서도 축구선수로 뛸 수 없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형사 구류된 후 약 10개월 구금 끝에 지난 3월 석방돼 귀국했다. 6월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았고 CFA와 대한축구협회(KFA)의 승인 후 포항 시절 스승인 최순호 단장의 팀, 수원FC에 입단했으며 이후 리그 1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수원의 중원을 장악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왔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비(非) 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중국 공안에 형사 구류된 후 약 10개월 구금 끝에 지난 3월 석방돼 귀국했다. 지난 6월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았고 CFA와 대한축구협회(KFA)의 승인 후 포항 시절 스승인 최순호 단장의 팀, 수원FC에 입단했고, 이후 리그 1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왔다.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 발표 직후 손준호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승부조작은 절대 하지 않았다“면서 “공안 조사 과정에서 가족 사진을 보여주는 등 회유에 못이겨 거짓 진술을 했고 중국 법원에서 '20만위안(약 3700만원) 금품 수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풀려났으며 이는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재개하기 위해 판사와 거래한 결과“라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동료에게 받은 20만위안의 출처를 해명하지 못하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게 됐다.

14일 전북과의 홈경기를 앞둔 수원 구단은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손준호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9월 10일 발표된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선수 징계 발표와 관련하여 구단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이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 아래 지금까지 진중한 자세로 숙고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 시즌을 열심히 달려온 우리 선수단과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경기 외적인 혼란을 더 이상 드릴 수 없다는 판단 중에 구단과 동료 선수 및 팬분들을 생각한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수원FC 구단의 입장문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손준호 선수 CFA 징계 관련 수원FC 구단 입장문]

안녕하세요. 수원FC 단장 최순호입니다.

9월 10일 발표된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선수 징계 발표와 관련하여 구단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이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 아래 지금까지 진중한 자세로 숙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시즌을 열심히 달려온 우리 선수단과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경기 외적인 혼란을 더 이상 드릴 수 없다는 판단 중에 구단과 동료 선수 및 팬분들을 생각한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수원FC 팬 여러분과 모든 한국 축구 팬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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