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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2001년생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리그가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PSG)에 초대형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PSG가 새 시대를 맞았다. 이제 그들은 팀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올 시즌 이강인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한다. 하지만 이강인의 이름이 이적 시장에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 구단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한다. PSG는 2028년 6월까지 이강인과 계약한 상태다. PSG와 이강인이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최고 연봉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알 나스르에 합류했다. 연봉 2억 유로 수준의 계약을 했다. 네이마르(알 힐랄)는 1억 유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는 2022~2023시즌 스페인 무대를 평정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선발 33)에서 2840분을 뒤며 6골-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당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PSG의 유니폼을 입고 새 도전에 나섰다. 이강인은 PSG 데뷔 첫 시즌 프랑스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슈퍼컵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대회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 리그 3골-4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1도움, 슈퍼컵 1골을 남겼다. 공식전 5골-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PSG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은 또 다시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달 맥파이 미디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 문의를 보냈다. 새로 부임한 폴 미첼 디렉터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타깃으로 삼았다. 그는 왼발 잡이로 좌우 측면은 물론이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에디 하우 감독과 미첼 디렉터에겐 아주 매력적인 능력'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뉴캐슬은 약 4000만파운드의 이적료면 이강인을 영입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여긴다. 이강인도 주전으로 뛰기 위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2023~2024시즌 EPL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를 기록하며 7위를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뉴캐슬은 새 시즌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이강인 영입을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과거 이강인이 레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뛸 때부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뉴캐슬이 아닌 PSG로 향했다. 뉴캐슬은 이강인 대신 하비 반스를 영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나폴리(이탈리아)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PSG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원한다. 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다.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 등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했다. 나폴리가 관심을 갖는 선수는 오직 이강인'이라고 했다.

일단 PSG는 이강인을 보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풋 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을 잔류시키고 싶어한다. PSG는 이미 7000만 유로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강인도 당분간 파리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강인의 PSG 프리 시즌 합류가 늦어지며 이적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이강인이 직접 나섰다. 그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휴가 중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단단한 피지컬 사진과 함께 '곧'(SOON)이란 글도 남겼다. 이강인은 '예고'대로 PSG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프리 시즌 첫 번째 친선 경기부터 펄펄 날았다. 그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케른텐주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PSG는 전반 9분 이브라히마 음바예, 전반 12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2실점하며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해 72분을 소화했다. 그는 후반 27분 아이망 카리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강인은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탈압박과 패스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강인은 상대 수비 2~3명이 달라 붙는 상황에서도 여유가 넘쳤다. 가벼운 터치로 상대 수비를 뚫어냈고, 혹은 동료와 짧은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하이라이트는 전반 12분 나왔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은 자로 잰 듯한 패스로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전달했다. 상대 수비 6명 사이를 부드럽게 파고 들어갔다. 볼을 받은 무아니는 문전으로 쇄도한 솔레르에게 전달해 쐐기골을 완성했다.

특히 이강인은 경기 중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동안 제로톱, 처진 스트라이커 등 공격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긴 적은 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매우 낯선 자리다. 이강인의 플레이는 매우 안정적이었다. 이강인은 그동안 수비력에 다소 물음표가 있었다. 이제는 단점마저 완전히 지운 모습이었다.

이날 이강인은 47차례 패스를 시도해 45차례 성공했다. 두 차례 드리블을 성공했고, 롱 패스 성공률도 83%에 달했다. 경기 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6을 줬다. 풋몹은 팀 내 상위권인 7.5점을 부여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이강인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에게 끊임 없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이 알 이티하드에서 계약기간 4년에 연봉 3000만 유로를 제안받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난 아직 다른 리그에 갈 준비가 안 돼 있다. EPL이 더 좋다. EPL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았다.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했지 않나. 어찌보면 지금은 나에게도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월, 독일 언론은 '김민재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 중엔 호날두의 소속팀 등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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