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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시즌 손흥민을 원톱으로 사용했지만 한계를 느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 공격을 이끌 19골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AFC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다. 솔란케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최다득점자인 손흥민보다 2골이 더 많다.

컷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타고난 9번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골 결정력이 좋았지만 약점이 뚜렷했다. 침투에 능하고 마무리가 훌륭한 반면 공중볼에 약하다. 토트넘은 측면을 돌파해도 높은 크로스를 올릴 수가 없어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졌다. 손흥민은 포스트플레이와 10번 유형의 링크업플레이에도 능숙하지 않았다.

컷오프사이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전문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지적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의 취약점이 두드러지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분위기이다. 토트넘이 이적 활동이 부족해 이런 문제가 노출됐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않다'라며 보강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디애슬레틱은 '포스테코글루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최전방에서 새로운 영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가장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센터포워드라고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솔란케라면 검증된 자원이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올여름 솔란케가 자신들과 함께하기를 원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토트넘은 설득을 자신하고 있다'고 짚었다.

문제는 이적료다. 토트넘과 솔란케가 개인적으로 합의를 마치더라도 본머스와 이적료 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하면 거래는 성사될 수 없다. 토트넘은 본머스가 원하는 돈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고 전해졌다.

솔란케의 바이아웃은 6500만파운드(약 1135억원)로 알려졌다. 본머스와 솔란케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 당장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머스는 솔란케의 이적료를 할인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6500만파운드를 다 줄 마음이 없는 모양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솔란케를 5000만파운드(약 875억원)로 평가한다. 바이아웃 조항은 거래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이 솔란케 몸값의 20% 이상을 후려치려고 하는 것이다. 급한 쪽은 토트넘인데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다. 본머스 입장에서는 솔란케를 안 팔아도 그만이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처분하려고 한다.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최전방에 타고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솔란케는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솔란케가 와서 손흥민이 본래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면 더 넓은 영역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솔란케 영입에 실패할 경우 프랑스 리그1 릴에서 뛰고 있는 캐나다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로 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넣은 검증된 공격수다. 반면 데이비드는 리그1과 2024 코파아메리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데이비드의 몸값은 솔란케의 반값도 되지 않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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