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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파죽의 연승, 이제 든든한 자원까지 돌아온다.

선두 굳히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부상, 재정비 차원 이탈했던 주력 자원들이 속속 복귀 채비를 하고 있다.

정해영과 최지민은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란히 등판했다. 김건국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지민은 1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3안타(1홈런) 1삼진 2실점. 부상 뒤 첫 실전 등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며 체크하는 데 중점을 둔 날이었다.

타선도 강화된다. 이우성은 이르면 이달 말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지난달 28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힘줄 손상으로 1군 말소된 이우성은 최근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실전 소화로 넘어가기 전 단계. 실전 소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퓨처스 검증을 거쳐 1군에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정해영은 KIA가 자랑하는 마무리. 데뷔 2년차부터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3년 연속 20세이브 및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사상 최연소 100세이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부상 이탈 전까지 21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현재 리그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3년차 최지민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류중일호의 셋업맨으로 맹활약하면서 금빛 질주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12개)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홀드(11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왔다.

이우성은 올 시즌 초반 KIA의 상승세 및 1위 도약에 큰 힘을 보탠 타자. 75경기 타율 3할1푼5리(278타수 88안타) 8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로 지난해 '커리어 하이' 기운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맡은 1루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KIA의 오랜 고민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세 선수의 합류는 KIA의 후반기 선두 굳히기 행보에 큰 힘을 보탤 만하다. 4월 중반부터 이어진 선발진 부상으로 피로가 누적된 불펜에선 정해영-최지민의 합류로 필승조 재건이 가능해졌다. 두 선수 이탈 후 고군분투한 전상현까지 더해지면 최강의 필승조가 꾸려지게 된다. 타선 역시 하위 타선 연결 고리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중심 타자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우성의 가세로 무게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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