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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오넬 메시가 인정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동료 지오바니 로셀소가 결국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의 품에 다시 안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메시로부터 엄청난 극찬을 받은 로셀소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스왑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스턴빌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제시했다.

로셀소 영입을 위해 3350만파운드(약 600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꺼내들었다. 제이콥 램지에다 2000만파운드의 현금을 얹는 옵션도 거론되고 있다.

23세의 램지는 애스턴빌라 유스 출신으로 122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렸다. 그는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는 이름값을 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렸다.

로셀소가 28인세인 점을 감안하면 램지는 더 매력적인 카드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젊은 유망주들을 영입하며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로셀소는 2019년 임대로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2020년 이적료 2700만파운드(약 485억원)에 완전 이적에 성공했지만 겉돌았다.

그는 2022년 1월 에메리 감독이 이끌던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이어졌다. 에메리 감독은 2022년 11월 애스턴 빌라 사령탑으로 말을 갈아탔다.

하지만 로셀소 향수는 여전했다. 애스턴 빌라는 지난해 여름 로셀소 영입을 노렸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로셀소는 비야레알에서 부활했다. 그는 에메리 감독 시절 26경기에 출전했고, 비야레알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도 일조했다. 에메리 감독이 떠난 후도 중요한 자원으로 활약했다.

로셀소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이적이 유력했다. 반전이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셀소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로셀소는 여전히 토트넘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잦은 부상이 말썽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막을 내린 코파아메리카는 또 다른 반전이었다. 그는 콜롬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견인했다.

2021년에 이어 코파아메리카 2연패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종엔트리 승선에 실패한 로셀소는 코파아메리카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로셀소는 메시로부터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지난해 메시가 '로셀소를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추천했다'고 할 정도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로셀소는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그는 토트넘에서 통산 108경기에 출전해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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