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백4를 추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8강 스위스전을 앞두고 백3를 연습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각) '잉글랜드가 새로운 포메이션을 훈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중요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7일 새벽 1시 스위스와 '유로 2024' 8강 격돌한다. 잉글랜드는 주전 센터백 마크 게히(크리스탈팰리스)가 경고 누적으로 못 나온다. 16강까지 경기력도 시원찮았기 때문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잉글랜드를 향해 많은 훈수와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클린스만도 숟가락을 얹었다.

클린스만은 유로 기간 동안 '더 선'에 연재하는 칼럼을 통해 충고를 남겼다.

클린스만은 “사우스게이트는 아마 스위스전에 4-4-2를 원할 것이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과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를 투톱으로 쓸 수 있다. 나는 통한다고 본다. 사우스게이트도 느낌이 같다면 과감하게 해야 한다. 감독이라면 토너먼트에서 본능을 믿고 가끔은 인기가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4경기 모두 4-2-3-1을 썼다.

케인을 원톱에 세웠다. 2선에 필 포든(맨시티)-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부카요 사카(아스널)를 배치했다.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게히-존 스톤스(맨시티)-카일 워커(맨시티)로 백4를 구성했다. 3선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아스널)와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버턴)까지 붙박이였다.

라이스의 파트너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코너 갤러거(첼시) 코비 마이누(맨유) 등으로 바뀌었다.

4-4-2를 쓰면 포든 벨링엄 사카 중에 한 명을 빼거나 셋을 다 쓰려면 중앙미드필더를 한 명만 써야 해서 딜레마가 크다. 전자는 누구를 빼도 비판을 면하기 어려우며 후자는 너무 공격적이다.

게히가 결장하는 가운데 사우스게이트는 백3 카드를 만지작 거렸다.

더 선은 '사우스게이트는 스위스전 백3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선수단은 8강전을 대비한 훈련에서 백3를 연습했다. 독일에 와서 이 포메이션을 연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는 백3를 사용한 세르비아와 덴마크를 상대로 고전했다. 스위스도 백3를 쓴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오른쪽 윙백에 트리피어나 알렉산더-아놀드를 두고 워커가 백3의 오른쪽 스토퍼로 올 수 있다. 잠재적으로 사카나 루크 쇼가 왼쪽 윙백을 맡을 수도 있다. 게히가 출전 정지된 상태에서 에즈리 콘사(애스턴빌라)가 대체자 1순위다'라고 조명했다.

콘사와 스톤스, 워커가 백3에 서는 3-4-3 내지는 3-4-2-1을 시도한 것이다. 물론 어떤 경우에도 클린스만의 제시한 토니와 케인 투톱은 해당 사항이 없다.

다만 변수는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세리모니를 펼쳤다. 벨링엄은 손을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 무언가를 움켜쥐는 행위를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 제스처가 슬로바키아를 향한 모욕인지, 품위 손상 행위에 해당되는지 논의 중이다. 벨링엄은 출장정지 또는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벨링엄이 나오지 못한다면 투톱도 고려 대상이다. 더 선은 '벨링엄이 출전 정지를 당한다면 잉글랜드는 토니와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포든을 10번으로 하는 4-3-1-2 시스템을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일단은 백3에 무게감이 실린다. 더 선은 '잉글랜드는 2018년 월드컵과 유로 2020 일부 경기에서 백3를 펼쳤다. 잉글랜드는 아직 두 차례 훈련이 더 남아 백4를 고수할 수도 있지만 백3가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짚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5건, 페이지 : 18/5066
    • [뉴스] [국민대 총장배] 높이와 기술 갖춘 한서대 ..

      한서대 무브가 40회 국민대 총장배에서 우승했다. 한서대 무브는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동아리 농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홍익대학교 점프를 48-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

      [24-07-07 16:32:12]
    • [뉴스] [한일 평가전] ‘또 한 번 사고쳐보자!’ ..

      한국이 다가올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일 객관적 전력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24-07-07 16:29:16]
    • [뉴스] '아니죠? 안됩니다!' 홍명보 감독 갑작스런..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님, 아니죠? 안됩니다!'울산 HD 팬들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울산을 2년 연속 K리그 정상에 올려 놓은 홍명보 감독의 갑작스런 대표팀 차출 때문이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축..

      [24-07-07 16:09:00]
    • [뉴스] '1순위 유력' 정우주 '눈물→환희' 105..

      [신월=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에이스의 불꽃투에 팀 전체가 반응했다. 전주고가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정우주를 앞세워 청룡기 2회전을 돌파했다.전주고는 7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24-07-07 16:03:00]
    • [뉴스] [국민대 총장배] 대학생들이 원한 초대 게스..

      “더 절실하게 해야죠.“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동아리 농구대회 결승이 열렸다. 40회를 맞이한 되는 전통의 국민대 총장배. 최고의 아마추어 농구 대회인 만큼 대회 퀄리티도 ..

      [24-07-07 15:54:29]
    • [뉴스] [한일 평가전] ‘무릎, 종아리 부상’ 대표..

      대표팀 주장 변준형이 2차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예상을 뒤엎고 5일 1차전 일본을 상대로 85-84..

      [24-07-07 15:52:31]
    • [뉴스] 무4사구+7이닝 1실점에도 불만가득. “문동..

      [목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체적으로 아쉽네요. 그래서 감독님께 '더 던지고 싶다'고 했어요.“덕수고의 김태형이 전국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덕수고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

      [24-07-07 15:31:00]
    • [뉴스] [국민대 총장배] 이화여대 EFS, 8년 만..

      여대부 왕좌는 이화여대 EFS에게 돌아갔다. 이화여대 EFS는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동아리 농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서울대 SUN을 30-2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4-07-07 14:56:26]
    • [뉴스] 배구로 행복을 키워가는 김광국-김도율 부자

      ​배구로 행복을 키워가는 부자가 있다. 아버지는 V-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8,342개의 세트를 성공시킨 수준급 세터였다. 월드리그(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의 전신)에서 국가대표 세터로 나서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

      [24-07-07 14:42:33]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