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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메시 대신 아르헨티나 동료라도 데려온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통의 명문구단 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새로운 타깃은 팀의 아이콘이자 레전드였던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레안드로 파레데스다. 메시를 다시 영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지만, 메시의 대표팀 동료를 영입하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4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절친 선수를 영입하려는 깜짝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원래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리그 2연속 우승에 실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강화해 다시 한번 라리가 왕좌를 노리고 있다.

이러한 바르셀로나의 계획은 처음에는 에버턴의 스타플레이어 아마두 오나나와 연결돼 있었다. 23세의 젊은 미드필더 오나나는 큰 키(1m95)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피지컬 능력이 장점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계획은 에버턴이 거액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안 찾기로 바뀌게 됐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방향을 틀었다.

스페인 매체에서 새롭게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데코 단장이 파레데스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파레데스는 비록 오나나보다 나이도 많고, 키도 작지만 비교할 수 없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격도 싸다. 지난해 여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250만 유로에 AS로마에 입단했는데, 여기서도 변치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성비' 면에서 비교대상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해 발생한 재정적인 위기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은 상황이다. 선수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부을 수 없다. 저렴한 선수들 위주로 전력을 구성할 수 밖에 없다. 내년 6월에 로마와 계약이 만료되는 파레데스야말로 바르셀로나에 가장 적합한 선수다.

또 하나 바르셀로나가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파레데스가 메시의 절친이라는 점이다. 지난 2021년 챔피언스리그 때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메시와 PSG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파레데스는 적으로 만나 격렬하게 충돌했다.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다시 동료로 뭉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우승의 순간 메시를 가장 먼저 껴안은 것도 파레데스였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메시에 대한 그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는 인물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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