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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8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10위 캐나다에 패했다.

한국은 3일 오전 미국 알링턴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캐나다와의 맞대결에서 0-3(15-25, 12-25, 18-25)으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1주차 태국전에서 대회 30연패를 끊고 값진 1승을 신고했다. 이후 불가리아(2-3), 폴란드(0-3), 튀르키예(0-3)에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캐나다의 벽도 높았다. 4연패를 기록하며 대회 2주차 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 그대로 세터 김다인과 아포짓 박정아,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정지윤,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이다현, 리베로 한다혜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는 캐나다는 ‘쌍포’인 캡틴 알렉사 그레이와 반 라이크를 모두 선발로 투입했다. 세터 브리 킹과 아웃사이드 히터 안드레아 미트로비치, 미들블로커 재즈민 화이트와 에밀리 마글리오, 리베로 줄리아 무르만이 함께 했다.

한국 내 최다 득점자는 6점을 올린 정지윤과 이주아였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캐나다는 그레이, 반 라이크가 나란히 13점씩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승7패로 2주차를 마쳤다. 캐나다는 1승을 추가해 5승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범실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상대 캐타다의 서브와 블로킹도 견고했다. 한국은 1-8로 끌려갔다. 이후 한국은 정지윤과 박정아가 맹공을 퍼부으며 4-8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좀처럼 랠리 매듭을 짓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강소휘, 정지윤 공격 모두 아웃이었다. 4-13이 됐다. 이주아가 미트로비치 공격을 차단하며 5-13이 됐지만, 이내 김지원과 문지윤이 투입된 상황에서 문지윤 공격이 가로막혔다. 반 라이크에게도 라이트 공격 득점을 허용했고, 마글리오 서브 득점까지 나왔다. 한다혜 대신 김채원이 코트 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주아 공격으로 한숨 돌렸다. 6-16이 됐다. 정지윤이 반 라이크 앞에서 공격을 성공시켰고, 상대 화이트의 이동 공격 아웃으로 8-1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김채원 리시브-김지원 토스-이주아 속공으로 9-17을 만들기도 했다. 이다현이 그레이의 공격을 가로막고 11-19 기록, 이주아가 조셉의 라이트 후위공격까지 막아내며 13-21이 됐다. 반격 과정에서 김다인과 이주아의 속공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14-24, 박정아 후위공격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1세트에만 8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2세트 한국이 김다인 서브 득점으로 2-0으로 앞서갔지만, 그레이에게 연속으로 공격 득점을 허용했다. 2-2가 됐다. 마글리오의 서브 득점까지 나왔고, 한국의 수비 이후 연결이 부정확하면서 2-4가 됐다. 반격 과정에서 이다현의 속공도 블로킹에 가로막혔다. 2-5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알렉사는 중앙 후위공격까지 성공시키며 10-4 리드를 이끌었다.

한국은 5-10에서 다시 세터 김지원과 아포짓 문지윤을 기용했다. 이주아 서브 득점으로 8-12로 추격했다. 이주아가 미트로비치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이다현이 브리의 페인트 공격을 차단하면서 10-14가 됐다. 계속해서 김치원의 호수비로 랠리를 이어갔지만, 미트로비치 후위공격 상황에서 주심의 공격 아웃 판정 이후 이다현이 블로킹 터치를 인정하면서 그린 카드를 받기도 했다. 캐나다는 화이트의 서브 득점으로 16-10으로 도망가는 듯했지만, 한국이 다시 12-16으로 따라붙었다. 화력 싸움에서 밀린 한국. 결국 12-25로 2세트도 뺏겼다.


3세트 한국은 이다현 대신 정호영을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다. 하지만 상대 화이트 서브에 고전했다. 좀처럼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고, 상대에 반격을 허용하며 1-8로 끌려갔다. 교체 투입된 문지윤이 레프트 자리에서 직선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점째를 올렸다. 3-10에서는 이주아 공격 득점으로 4-10이 됐다. 이내 이주아의 이동 공격도 존슨에게 읽히면서 블로킹 득점을 내줬다. 4-12가 됐다.

한국의 강소휘 후위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반면 그레이 후위공격으로 4-13,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한국은 김지원, 최정민까지 투입했다. 강소휘 공격까지 아웃되면서 5-15 기록, 패색이 짙었다. 최정민 서브 득점으로 7-15를 만들었고, 강소휘 연속 공격 득점으로 9-16이 됐다. 정호영이 반 라이크 공격을 가로막으며 11-18 기록, 문지윤의 반격 성공으로 12-18로 추격했다. 김지원의 깜짝 백토스가 빛났다. 표승주 서브 타임에 정지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13-18 기록, 문지윤 서브 득점으로 15-19로 따라붙었다. 다시 수비 이후 정지윤 반격 성공으로 16-19가 됐다. 캐나다는 다시 주전 마글리오를 재투입했다. 20-16을 만든 캐나다가 반 라이크 서브 타임에 24-17 기록, 이동 공격 득점을 추가하며 3세트마저 가져갔다.

한국은 오는 12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VNL 3주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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