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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이정현(25, 187cm)은 이재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양 소노는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C조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83-77로 승리했다.

이날 김승기 감독은 전반 내내 이정현을 7분 5초만 코트에 내세웠다. 코트에 나선 시간보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이정현답지 않게 전반 무득점에 그치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후반을 위해 에너지를 아꼈던 것일까. 이정현은 후반 20분을 모조리 소화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정관장의 추격을 따돌리는 득점을 만들어내 대회 첫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이정현은 27분 5초를 소화하며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수훈 선수에 선정됐다.

경기 후 만난 이정현은 “이번 대회 첫 승리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멤버 구성이 이전과 많이 달라져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순간이었다”며 대회를 치른 소감을 말했다.

이정현과 함께 고양 소노 득점을 책임졌던 전성현이 창원 LG로 트레이드 되면서, 반대급부로 고양 소노엔 이재도가 새로 합류했다.

오프 시즌부터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을 연상케한다며 ‘KBL판 돈빙 듀오’라는 수식어가 생기곤 했다. 많은 관심을 끌어모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로 해 보인다.

이정현은 “1번과 2번으로 들어와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컵 대회 와서 안 맞는 부분이 나오고 있다. 팬들께서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다시 맞추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공수에서 서로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긍정적인 일만 남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정현이 곧 전술이다란 말이 나온 것처럼 직전 시즌 고양 소노에서 이정현은 팀 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컵 대회에서 이정현은 이재도의 합류로 이전보다 볼 소유 시간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이정현은 “현재는 손발을 맞추는 과정에 있다. 선수 모두가 다 같이 하는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클러치 상황이 오면 예전처럼 탑에서 픽앤롤로 승부를 지을 것이다. 볼을 적게 만져서 아쉽거나 한 부분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정현은 “수많은 압박과 견제를 겪고 나니까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승부처에서 승리를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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