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6 09:31:44]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카넨을 향한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기자 잭 로우는 5일(한국시간) 유타 재즈의 포워드 라우리 마카넨의 트레이드 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오프시즌, 마카넨에 대한 관심은 엄청난 수준이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 킹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최근에는 마이애미 히트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뜨거웠던 오프시즌이 점점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이제 관심사는 트레이드 매물로 쏠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마카넨이다. 마카넨은 유타의 에이스로 자타공인 올스타급 포워드다.
마카넨은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거쳐 유타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을 트레이드하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얼굴로 마카넨을 선택했다. 유타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마카넨은 올스타로 성장했다.
유타에서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에는 평균 25.6점 8.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폭발했다. 직전 클리블랜드에서 2021-2022시즌 평균 14.8점 5.7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선수였다. 마카넨은 당연히 '2022-2023시즌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고,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그리고 2023-2024시즌에도 평균 23.2점 8.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정상급 포워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연히 유타는 이런 마카넨을 잡고 싶을 것이다. 문제는 마카넨이 2024-2025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는 사실이다. 마카넨과 유타가 연장 계약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넨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 것이다.
노리는 팀들 모두 마카넨이 필요하다. 폴 조지 영입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포워드 보강이 무조건 필요하다. 조지를 놓친 이상, 마카넨 정도의 매물은 없다. 새크라멘토도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포워드 포지션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 파스칼 시아캄과 OG 아누노비 영입을 노렸으나, 모두 실패했다. 샌안토니오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빅터 웸반야마의 파트너로 마카넨은 훌륭하지만, 당장 우승 도전을 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여유롭다.
새롭게 루머가 나온 마이애미는 마카넨이 절실히 필요한 팀이다. 마이애미는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 등 주축 선수들은 건재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마이애미는 별다른 변화 없이 3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갔다.
거기에 이번 오프시즌에 케일럽 마틴, 헤이우드 하이스미스 같은 3&D 포워드 자원이 FA가 됐다. 아직 팀을 떠난다는 소식은 없으나, 샐러리캡 상황상 떠날 것이 유력하다. 마이애미는 전력 보강이 없으면,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들 수 있다.
마카넨은 3점슛이 훌륭한 장신 포워드다, 즉, 버틀러와 아데바요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2023-2024시즌 마이애미의 문제는 공격이 아닌 수비였다. 마카넨은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볼 수 있다.
과연 마카넨이 2024-2025시즌 유타의 유니폼이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마카넨의 행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손흥민, '월드클래스' 논란 입열었다…“'프..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월드클래스 논쟁에 입을 열었다.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손흥민 토크쇼'에서 손흥민(토트넘)은 “자신이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변했다.손흥민은 “..
[24-07-06 15:15:00]
-
[뉴스] 은퇴 위기 몰렸던 조상열이 생각하는 정성우 ..
[점프볼=이재범 기자] “김낙현과 벨란겔이 좋은 선수인데 정성우가 수비에서 도움이 되니까 그 두 선수가 성우와 같이 뛰면 시너지 효과가 날 거다.”조상열은 지난 5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외면 받았다. 자율 ..
[24-07-06 14:59:13]
-
[뉴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더 나을듯' 가나전서 韓..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리뉴가 옳았다!'이탈리아 언론 조차 맹비난을 퍼부엇다. '오심 메이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을 향해서다.스페인은 6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2024 8강..
[24-07-06 14:47:00]
-
[뉴스] "베풀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랜 전통의 D..
DB의 러브하우스 만들기는 올해도 진행됐다. 원주 DB 프로미는 6일 구단 연고지인 강원도 원주시에서 본사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DB 정종표 구단주를 비롯..
[24-07-06 14:33:43]
-
[뉴스] 충격! '홈런 더비' 나선 한화 노시환, 올..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2024 KBO 올스타전에 결장한다.한화는 6일 “노시환이 왼쪽 어깨 통증에 따른 병원 검진으로 금일 올스타전 행사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5일 인천 랜..
[24-07-06 14:30:00]
-
[뉴스] 신유빈-임종훈, 올림픽 혼복 2번 시드 일본..
WTT 방콕 대회 8강서 탈락…일본이 우승하면 랭킹 2위 내줘파리 올림픽서 중국 최대한 늦게 만나려면 2위 지켜야(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
[24-07-06 14:28:00]
-
[뉴스] K리그1 울산, 헝가리 공격수 마틴 아담과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헝가리 대표팀 공격수 마틴 아담(29)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울산은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틴 아담과의 결별을 발표했다.구단..
[24-07-06 14:28:00]
-
[뉴스] 폭우 예보도 '찐팬심' 못 막았다...KBO..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폭우 예보도 별들의 잔치를 향한 뜨거운 팬심을 막진 못했다.6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올스터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KBO는 경기 개시 4시간 전인 오후 2시 2만..
[24-07-06 14:20:00]
-
[뉴스] [NBA] ‘GSW 왕조 재건’ 탐슨 자리 ..
[점프볼=최창환 기자] 클레이 탐슨의 자리를 채우게 된 버디 힐드는 골든스테이트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까.힐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
[24-07-06 14:14:47]
-
[뉴스] 원주로 향한 이관희의 결의... "제대로 준..
이관희가 팀과 함께 뜻깊은 봉사 활동에 나섰다.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은 6일 본사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DB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박인웅을 제외하면 선수단 전원이 봉사활동에 ..
[24-07-06 14:07: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