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7 11:38:2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드로잔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위즈나로우스키 기자는 7일(한국시간) 더마 드로잔이 새크라멘토 킹스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7400만 달러다.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으로 해리슨 반즈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적하고, 크리스 두아르테와 2라운드 지명권이 시카고 불스로 간다.
새크라멘토가 결국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라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고, 키건 머레이라는 영건까지 있다. 새크라멘토는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을 노렸고, 윙 포지션의 해결사를 원했다. 파스칼 시아캄, 라우리 마카넨 등 다양한 선수들과 루머가 있었으나, 새크라멘토의 선택은 드로잔이었다.
드로잔은 꾸준히 최상급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2023-2024시즌에도 평균 24점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카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비록 수비에서 약점이 있고, 3점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드로잔은 평균 20점은 손쉽게 할 수 있는 선수다.
드로잔이 새크라멘토로 이적하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팍스와 호흡이다. 팍스와 드로잔은 NBA 최고의 클러치 해결사로 뽑힌다. 두 선수는 2023-2024시즌 클러치 득점 전체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가뜩이나 강한 새크라멘토의 클러치 집중력이 드로잔의 합류로 한층 더 강해졌다.
드로잔도 우승을 위한 동기부여에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드로잔은 올스타에 6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지만, 우승 경험이 없다. 시카고와 토론토 랩터스 시절 모두 고비를 마셨다. 이번 새크라멘토에서는 다를 수 있을지 관건이다.
드로잔의 합류로 서부 컨퍼런스의 전력이 한층 더 강해졌다. 팍스, 드로잔, 사보니스의 빅3는 상상만 해도 즐거운 농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터지는 눈물 참기 위해 애썼다“...불혹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르투갈 베테랑 수비수 페페가 자신을 향한 찬사에 눈물을 참기 어려워했다.페페는 이번 유로 2024에 참가한 최고령 선수였다. 다만 여전히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중심이었다. 41세의 나이에..
[24-07-07 17:50:00]
-
[뉴스] '충격' 英 에이스 해리 케인, 사우스게이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해리 케인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과 부딪쳐 부상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충돌한 뒤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24-07-07 17:47:00]
-
[뉴스] 방출→사회인 야구→육성→2차 드래프트→★, ..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너무 좋네요(웃음).“6일 인천 랜더스필드. KBO리그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모인 자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NC 다이노스 필승조 김재열(28)은 연신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김재열..
[24-07-07 17:30:00]
-
[뉴스] 르브론 제임스, LAL 위해 36억 포기했다..
르브론이 팀을 위해 연봉을 낮춰 계약했다.'디 애슬레틱'은 LA 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재계약 총액이 2년 1억 135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이는 맥시멈 계약인 1억 400만 달러보다 약 265만 ..
[24-07-07 16:55:55]
-
[뉴스] '파울 41개' 이것이 진짜 축구다…'수면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드컵보다 유로가 (우승하기)더 어렵다.“프랑스 국가대표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발언은 이견의 여지가 있다. 실제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유로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24-07-07 16:54:00]
-
[뉴스] 맹추격에 내몰린 연장전, 그러나 한 번으로 ..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사상 세 번째 3주 연속 연장 승부, 우승의 기쁨은 이가영에게 돌아갔다.이가영은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55..
[24-07-07 16:50:00]
-
[뉴스] [국민대 총장배] 높이와 기술 갖춘 한서대 ..
한서대 무브가 40회 국민대 총장배에서 우승했다. 한서대 무브는 7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 대학 동아리 농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홍익대학교 점프를 48-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
[24-07-07 16:32:12]
-
[뉴스] [한일 평가전] ‘또 한 번 사고쳐보자!’ ..
한국이 다가올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일 객관적 전력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24-07-07 16:29:16]
-
[뉴스] '아니죠? 안됩니다!' 홍명보 감독 갑작스런..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님, 아니죠? 안됩니다!'울산 HD 팬들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울산을 2년 연속 K리그 정상에 올려 놓은 홍명보 감독의 갑작스런 대표팀 차출 때문이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축..
[24-07-07 16:09:00]
-
[뉴스] '1순위 유력' 정우주 '눈물→환희' 105..
[신월=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에이스의 불꽃투에 팀 전체가 반응했다. 전주고가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정우주를 앞세워 청룡기 2회전을 돌파했다.전주고는 7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24-07-07 16:0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