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8 21:18:09]
머피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극찬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트레이 머피 3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폴 조지가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오클라호마시티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대단한 저력을 발휘,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차지했다. 리빌딩 시대를 완전히 끝내고 리그 상위권 팀으로 다시 돌아온 오클라호마시티다.
중심에 있는 선수가 길저스-알렉산더다. 평균 30.1점 5.5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2년 연속 올-NBA 팀에 뽑히며 완전히 궤도에 올랐다. 루카 돈치치와 함께 리그 최고의 가드 에이스로 거론되고 있는 길저스-알렉산더다.
특유의 스텝을 활용해 드리블을 구사한 뒤 순간적으로 속도를 끌어올려 득점을 올린다. 슈팅 능력 또한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길저스-알렉산더의 공격 루트는 다양하다.
수비수 입장에서 길저스-알렉산더 특유의 리듬을 제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그와 맞붙었던 상대 선수가 관련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트레이 머피 3세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특히 뉴올리언스와의 2차전에서 야투율 68.4%에 33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머피는 “수비하면서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가 아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였을 것이다. 많은 선수가 그들만의 가지고 노는 리듬, 타이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난 길저스-알렉산더의 타이밍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말 그대로 모른다. 그는 그저 다른 이와 너무 다르게 움직이고 특이하다. 그래서 아마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에서 아마 길저스-알렉산더가 나를 상대로 야투 하나도 놓치지 않고 5개를 다 넣었다. 놀라운 건 뒤로 물러나면서 동시에 전진한 것처럼 느껴졌다. 영상에 보여진다. 그래서 난 '그가 하는 걸 봤어? 정말 그걸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는 마음이 들었다. 미친 플레이였다. 나를 믿어라. 비디오로 돌아보면 그는 뒤로 물러나면서도 전진하는 스텝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길저스-알렉산더가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면서 폴 조지를 클리퍼스에 내준 오클라호마시티의 트레이드는 대성공을 거두게 됐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와 더불어 1라운드 픽 5장, 스왑 권리 2장, 다닐로 갈리날리를 받아온 바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1 프리뷰]감독 교체 효과 있을까,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에 큰 변화가 생겼다.4년간 팀을 이끈 조성환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전이 마지막이었다. 인천은 후반 43분 터진 무고..
[24-07-09 06:30:00]
-
[뉴스] '김민재 대형 희소식!'...'뮌헨 1티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당장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유력 기자도 인정했다.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인터..
[24-07-09 06:26:00]
-
[뉴스] [김성원의 센터서클]'독이 든 성배' 홍명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난 후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했다. 월드컵 4년 주기의 또 다른 세상이 열렸다.이전 세계와는 달랐다. 2026년 북중미월드..
[24-07-09 05:50:00]
-
[뉴스] 맨유 이적 시장 폭풍 질주, '어려움 통과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이적 시장에서 폭풍 질주하고 있다. 동시에 세 명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거대한 관문을 통과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와..
[24-07-09 05:47:00]
-
[뉴스] 인터밀란? 내가 왜?...김민재는 오로지 바..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원하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김민재는 또 1년 만에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이탈리아 가제타에서 인터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한 건 지난 7일(이하 힌국시각..
[24-07-09 05:25:00]
-
[뉴스] '강인아 잘 있어!'...한 시즌 만에 내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동료였던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맨유가 PSG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 협상을 계속 ..
[24-07-09 04:47:00]
-
[뉴스] “그 형에 그 동생“ '英 최고 몸값' DN..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주드 벨링엄(21·레알 마드리드)의 친동생인 2005년생 조브 벨링엄(선덜랜드)의 영입을 노렸지만 무산됐다.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조브 벨링..
[24-07-09 02:47:00]
-
[뉴스] '텐 하흐 감독은 이적 막았는데…' 맨유,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카세미루가 떠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1992년 ..
[24-07-09 01:47:00]
-
[뉴스] “빅3 조합 환상적” 필라델피아, 40년 넘..
필라델피아가 매력적인 로스터를 구축했다. 조엘 엠비드도 환상적이라며 스스로 만족감을 표할 정도다. 필라델피아가 40년 넘은 우승의 한을 마침내 풀 수 있을까.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
[24-07-09 01:39:00]
-
[뉴스] ‘희망고문 이제그만’ 한국농구, 경험+귀화선..
[점프볼=정지욱 기자]다시 희망고문 시작이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은 7월 5일, 7일 두 차례에 걸친 일본남자농구대표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1승1패의 성과를 거뒀다. 당초 기대보다 우려가 높았던 평가전이었다. 2024..
[24-07-09 01:27: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