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9 22:30:00]
[대구=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구FC가 '대팍' 100번째 경기를 맞이해 필승을 노렸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대구는 9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22라운드서 인천과 0대0으로 비겼다.
인천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던 대구는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박창현 대구 감독은 “오늘 우리 경기장 100번째 경기라서 뜻깊은 날이었다. 꼭 이기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날씨도 안 좋았는데 많이 찾아주신 팬들께 송구스럽다. 아직 이번 달에 홈경기가 두 번 더 남았다. 꼭 이겨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승리를 약속했다.
킥오프 직전에 폭우가 쏟아졌다. 어쩔 수 없이 경기는 롱볼 위주로 단순하게 흘러갔다. 대구도 에드가를 최대한 활용했다.
박창현 감독은 “그라운드 컨디션 때문에 에드가를 긴 시간 뛰도록 했다. 롱볼 싸움이 이어지고 있었다. 에드가보다 제공권 좋은 선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직전 경기 포항과 3대3 혈투를 벌여 체력 소모가 컸다. 슈팅은 10개를 때려 인천(8개)보다 많았지만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옥에 티였다.
박 감독은 “나름대로 슈팅을 많이 한 것 같은데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세트피스에서도 마지막에 두 개 좋은 장면이 있었다.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힘드니까 그럴 수 있다“라며 선수들을 옹호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폭행 없었다, 처벌 원치 않는다“ 충격의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폭행 누명을 벗은 프로야구 선수.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A구단 현직 프로야구 선수 논란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8일 한 보도에 야구계가 술렁였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
[24-07-10 06:06:00]
-
[뉴스] [유로2024]'16세 362일' 라민 야말..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골이었다. 라민 야말(스페인)이 유로 역사에 큰 기록을 남겼다.스페인은 9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2대..
[24-07-10 06:05:00]
-
[뉴스] 간절함 안고 뛰는 김나희·박은서·김도아 “치..
“여기도 치열하고 더 간절하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을 떠나 실업팀 수원특례시에서 새 출발을 알린 박은서의 말이다. 올해 여자 프로배구 자유신분선수 중 12명은 실업배구로 향했다. 흥국생명에서는 세터 박은서를 비..
[24-07-10 06:00:07]
-
[뉴스] [유로2024]'야말-올모 연속골' 스페인,..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페인이 유로 2024 결승에 올랐다.스페인은 9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어..
[24-07-10 05:54:00]
-
[뉴스] '유벤투스 협상 준비' 맨유, '7300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유벤투스(이탈리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산초가 유벤투스와의 계약만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산초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24-07-10 05:47:00]
-
[뉴스] '내 앞에서 고의4구?' 김도영 거르고 최형..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전반기 타점 1위 최형우를 앞에 놓고 김도영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편 LG. 4번 타자 최형우는 두 차례 헛스윙 후 실투를 놓치지 않고 만루포를 터뜨렸다.1위 KIA 타이..
[24-07-10 05:46:00]
-
[뉴스] '김도영 거르고 최형우라니...' '피꺼솟'..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5-2로 쫓긴 6회초 무사 1,3루. 2번 최원준의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굴렀다. 1루수 오스틴이 잡고 3루주자를 봤고 3루주자는 홈으로 뛰는 듯 하다가 3루로 돌아갔다. 그사이 1루..
[24-07-10 05:40:00]
-
[뉴스] '항명+태도 논란' 그럼에도 인기 폭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항명, 태도 논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 유력한 제이든 산초가 이미 유럽 명문과 접촉한 상태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각) '유럽의 거물들이 산초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했..
[24-07-10 04:47:00]
-
[뉴스] '텐 하흐 감독이 원한다' 맨유 새 타깃,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새 타깃이 드러났다. 단 은도예(볼로냐)다.영국 언론 더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은도예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은도예 영입을 위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
[24-07-10 01:47:00]
-
[뉴스] '시너지 살벌하네' 꽃감독이 1,2번 바꿔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중심타선을 끝까지 지킨 이유. 엄청난 시너지 효과 때문이었다.KIA가 9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11대4의 대승을 거뒀다. 무려 17개..
[24-07-10 01: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