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18:19:16]
소노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00-82로 승리했다.
김승기 감독은 “컵대회 때 한 가지 디펜스를 가져갔는데 그게 전반에 통하고 후반에 통하지 않았다. 전반에 잘하고 후반에 디펜스를 잘 바꿔서 나가면 승산이 있다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잘 맞았다“고 말했다.
앨런 윌리엄스와 디제이 번즈가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기대 이상이다. 수비 전술도 그렇고 미흡한 면이 있었다. 근데 국내 선수들이 잘 커버해줬고 우리가 하는 수비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줬다. 큰 문제 없이 정리가 됐다. 안쪽의 디펜스가 정리됐는데 외곽에서 누구를 막는 디펜스는 좀 미흡해서 잘 정리해서 부산에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 가장 빛난 선수는 이정현이었다. 한 경기 개인 최다인 43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쳣다.
김승기 감독은 “거만할 수도 있껬지만 정현이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 만들려고 2~3년 공을 들였고 그렇게 했다. 나머지가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성적이 판가름날 것이다. 앞으로 정현이가 해낼 수 있는 일이고 오늘 부진했던 이재도나 임동섭 같은 선수들이 터져줘야 한다. 오늘 경기 잘했지만 그래야 다음 경기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이에게 나는 너를 MVP를 만들기 위해서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갈 거라고 했다. 그건 니가 할 일이지 내가 할 일은 아니라고 했다. 중심으로 잘해줬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도 열심히 해서 승리했다. 선수들이 말을 잘 들어줬다. 너무 열심히 해줬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정희재와 김민욱에 대해서도 칭찬을 이어간 김승기 감독이다.
김 감독은 “정희재, 김민욱 전혀 문제 없었다. 변칙 수비에서 김민욱이 전혀 문제 없었고 득점도 해줬다. 정희재도 수비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임동섭이 슛이 좀 들어갔어야 하는데 오늘 좋지 못했다. 재도도 마찬가지다. 아직 적응하고 있는 시간이다. 혼도 내고 당근도 주면서 할 것이다. 승욱이도 상대 슈터를 잡아주는 게 일이고 진유도 오늘 제 몫을 잘해줬다. 선수들이 다 잘해줬는데 재도나 동섭이만 아쉬움이 있었다. 다음 경기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승리 버튼’ 폭발에 ‘에어본’도 놀랐다…"..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보셨잖아요. 1대1로는 못 막아요."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의 시즌 첫 맞대결. SK를 이끄는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24-10-21 07:00:41]
-
[뉴스] 정관장 역사상 최강전력! “봄배구 恨풀었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6년 동안 내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다. 지난 시즌에 이뤘다. 컵대회 준우승도 했다. 남은 건 (우승)반지 뿐이다.“밝은 미소 속에 굳은 결의가 숨어있었다. 정관장은 '진심'이다..
[24-10-21 07:00:00]
-
[뉴스] '충격' 자동차 완전 박살+손에서 피 '뚝뚝..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인 빅터 보니페이스가 충격적인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독일의 빌트는 20일(한국시각) '레버쿠젠 스타선수의 심각한 교통사고'라며 보니페이스..
[24-10-21 06:47:00]
-
[뉴스] 'KS 승리투수'와 '두 번째 천재', 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전천후 잠수함과 내야 유틸리티.우완 사이드암 임기영(31)과 내야수 윤도현(21)을 떼놓고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의 선택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두 선수 모두 시리즈 활용..
[24-10-21 06:40:00]
-
[뉴스] 염갈량도 끝내 풀지 못한 난제. '불펜과 타..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규리그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가 결국엔 포스트시즌에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발목을 잡고 말았다.정규리그 3위 LG 트윈스가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탈..
[24-10-21 06:40:00]
-
[뉴스] “기대 못 미치면 교체 생각해야” 외국선수 ..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송영진 감독이 외국선수 고민으로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수원 KT는 KBL 10개 구단 중 가장 탄탄한 국내선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 허훈을 필두로 한희원, 문성곤, 문정현, ..
[24-10-21 06:30:27]
-
[뉴스] 리시브 효율 5%로도 승리할 수 있다! 정관..
정관장이 세트를 따내는 데 필요했던 리시브 효율은 단 5%였다.V-리그에서 리시브는 모든 팀과 선수들의 숙제이자, 가장 많은 관계자 및 팬들이 언급하는 승리의 열쇠다. 볼을 처음으로 건드리는 순간인 리시브가 잘 이뤄..
[24-10-21 06:00:53]
-
[뉴스] “걱정도 됐지만 뿌듯“ 10월 A매치 이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과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돌아왔다.복귀전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
[24-10-21 05:50:00]
-
[뉴스] “명장 포스테코글루 누가 의심해“ 돌아온 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의 웨스트햄전 승리 요인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교체술을 뽑았다.'디 애슬레틱'은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
[24-10-21 05:47:00]
-
[뉴스] '2006년생 韓 최고 유망주' 라리가에 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리가 데뷔에 성공한 김민수가 미첼 산체스 감독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지로나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24-10-21 04: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