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9 21:50:0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신입 선수 마이클 올리세가 이번 이적으로 엄청난 연봉 상승에 성공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9일(한국시각) '팬들은 올리세가 바이에른에서 얼마나 많은 돈을 받는지 알게 된 후 놀랐다'라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8일 바이에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소식이 발표됐다. 바이에른은 '바이에른이 마이클 올리세와 계약했다. 올리세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라고 전했다.
레딩에서 프로에 데뷔한 올리세는 지난 2020~2021시즌 레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팰리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시작한 올리세의 잠재력은 지난 2022~2023시즌을 시작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40경기에서 2골 11도움을 기록한 올리세는 2023~2024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음에도 19경기 10골 6도움으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바이에른으로서는 올 시즌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킹슬리 코망, 세르지 그나브리, 기복이 심한 르로이 사네 등을 대신해 윙어로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을 원했고,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리세의 활약을 눈으로 확인한 콤파니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했다. 올리세의 이적료는 5100만 유로(약 760억원)이며, 500만 유로(약 75억원)의 보너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팰리스에서 순식간에 바이에른으로 향한 이적만큼이나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그가 이번 바이에른 이적으로 받게 된 연봉이었다.
스포츠바이블은 '소식에 따르면 올리스는 바이에른에서 무려 주급 22만 파운드(약 3억 9000만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팰리스에서 받던 금액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라며 엄청난 연봉 상승을 전했다.
올리세의 연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 10골 10도움 세 차례 등을 기록하며 EPL과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로 평가받는 손흥민보다도 높다. 손흥민은 현재 19만 파운드(약 3억 3600만원)로 올리세와의 연봉 격차는 30억 수준이다.
팰리스에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를 수령했던 올리세는 바이에른 이적과 함께 구단과 더불어 연봉까지 큰 도약에 성공했다. 연봉에 어울리는 실력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도 바이에른에는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제발 하면서 뛰었다“ 세 번 실패에도 믿은..
[24-07-10 00:15:00]
-
[뉴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해” SAC로 향한 ..
더마 드로잔이 시카고의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드로잔은 지난 2021-22시즌부터 시카고의 유니폼을 입었다. 시카고에서의 첫 2시즌 동안은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드로잔은 팀의 성적과..
[24-07-10 00:14:19]
-
[뉴스] '2이닝 막아준 40세 노장 칭찬해' 후반기..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가 후반기의 시작을 힘겨운 승리로 장식했다.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후반기 개막시리즈 첫 경기에서 7대4로 승리했다.SSG에게도 힘겨..
[24-07-10 00:05:00]
-
[뉴스] '역대급 흥행'...천만관중 향해 달릴 KB..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초유의 '천만관중 시대'가 찾아올까.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는 2024 KBO리그가 과연 새 역사를 쓸 지 관심이 쏠린다. 이미 전반기 종료 전 600만 관중을 달성, 역..
[24-07-10 00:00:00]
-
[뉴스] '2위는 무조건 잡는다' 이제 2위와 4.5..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위와 만났을 때의 집중력이 KIA 타이거즈가 불안한 가운데서도 1위를 계속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어려운 상황에 몰렸다가도 2위와 맞대결을 하면 항상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24-07-09 23:40:00]
-
[뉴스] 유니폼 앞섶은 온통 흙투성이…'3할 유격수'..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나한테 온 찬스를 잘 살린 것 같아 기분좋다. 점수와 잘 이어졌다.“승리의 순간엔 어김없이 26세 유격수의 존재감이 빛났다.SSG 랜더스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
[24-07-09 23:31:00]
-
[뉴스] 'PSG 입단 1주년' 행복했던 이강인,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꼭 1년 전인 2023년 7월9일, 국내 축구팬들은 비현실적인 경험을 했다. 한국인 선수가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한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것이다. 스페인에서 성장한 '작은 거..
[24-07-09 23:28:00]
-
[뉴스] 토트넘, 애스턴 빌라 램지 영입에 진심.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중원 강화를 위한 토트넘의 마음은 진심이다. 협상 카드로 지오반니 로 셀소를 내놓았다.영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애스턴빌라의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를 노리고 있다..
[24-07-09 23:17:00]
-
[뉴스] '3500만 파운드' 영입 도니 판 더 빅,..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지막까지 기회를 줬다. 그러나 남은 것은 막대한 손실 뿐이었다. 맨유가 도니 판 더 빅을 매물로 내놓았다. 그것도 아주 싼 가격에.데일리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판 ..
[24-07-09 23:05:00]
-
[뉴스] “우리 계획에 없다...유스팀 보낼 것“....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선수가 아닌 행정가로서도 화끈한 모습이었다.영국의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각) '즐라탄이 AC밀란 라커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선수를 추방..
[24-07-09 22: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