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18:35:06]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조동현 감독이 이정현과 코피 코번을 봉쇄하기 위해 두 가지 수비를 준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1일 잠실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의 핵심은 이정현과 코번이다. 현대모비스 수비 역시 이들 봉쇄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압박 수비와 새깅 디펜스 두 가지를 준비했다. 라인업에 따라 압박하는 멤버가 있을 거고, 코번이 뛸 때는 새깅 디펜스를 하려고 한다. 외곽에서는 (이)정현이가 키 플레이어다. 정현이를 (김)국찬이, (서)명진이, (이)승우가 맡으면서 디나이 수비를 통해 활동량을 줄일 수 있게 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는 숀 롱과 게이지 프림으로 외국선수 조합을 꾸렸다. 두 명 모두 1옵션 역할이 가능하기에 시즌 전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외국선수들 경기력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이제 3경기 했다. 갖고 있는 능력이 좋은 선수라 언제든지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오늘(31일)도 롱이 먼저 나간다. 코번과 일대일 수비는 안 되고 도움 수비를 가야 될 것 같다. 그래서 새깅 디펜스를 준비한 것이다. (이)원석이에게 줄 점수는 주고 새깅을 깊게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에 맞서는 삼성은 연패 탈출이 시급이다. 이날도 패하면 개막 6연패로 늘어나게 된다. 시즌 첫 승과 연패 탈출을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현대모비스의 활동량 제어를 위해 압박 수비를 준비했다. 선수들이 피해의식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건 변명이고 비겁할 뿐이다. 다 이긴 경기와 잡을 수 있는 경기들을 놓쳤다. 정신 차리고 뛰어서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턴오버다. 평균 16.2개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최다 1위다. 턴오버를 줄이지 않으면 이날도 승리를 기대하긴 힘들다.
김효범 감독은 “지난 시즌 5, 6라운드보다 전체적으로 기록이 좋아졌다. 턴오버가 문제인데 오늘도 강조했다. 코번에서 트랩 수비가 왔을 때 볼 키핑을 잘해야 한다. 포스트에 공을 넣어주는 선수들에게도 신중하게 볼 운반을 하라고 했다. 속공 처리도 개선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삼성 : 최성모 이정현 최현민 이원석 코번
현대모비스 : 옥존 이우석 김국찬 장재석 롱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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