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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강 삼성 구자~욱!“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

한국시리즈 2연패 뒤 첫승 환호성을 울린 삼성 라이온즈의 분위기는 전날과 사뭇 달랐다. 침체됐던 분위기에 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고, 경기장 바깥에 일찌감치 모인 팬들 역시 들뜬 표정으로 입장을 준비했다.

이런 라팍(라이온즈파크 애칭) 선수단 출입구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삼성 주장 구자욱이 직접 커피차를 불렀다. 지역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제공하는 음료와 빵이 선수단 및 관계자에 제공됐다. '주장 구자욱이 쏜다!', '최강 삼성 라이온즈!' 메시지와 함께 구자욱의 응원가가 쉼없이 흘러 나왔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한국시리즈를 바라보고 있는 구자욱이다.

올 시즌 129경기 타율 3할4푼3리(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4를 기록한 구자욱은 이번 가을야구 삼성 타선의 핵심. 그러나 지난 13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도루 시도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휴식일을 활용해 급히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까지 받고 왔으나, 여전히 무릎 상태가 100%가 아니다. 앞선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팀이 패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시즌 내내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이 사투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외에 방도가 없는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안방에서 얻은 의미 있는 승리. 그라운드 안에선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바깥에서라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커피차였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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