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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뉴 어펜져스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6년 만에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 대표로 나선 구본길은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임재윤(국군체육부대·충북)을 15대8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 박상원(대전시청), 도경동(대구협회) 등 후배들을 이끌고 3연패 위업을 달성한 '그랜드슬래머' 구본길은 돌아온 안방, 체전에서 베테랑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파리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이 예선 첫 경기에서 복병 김준형(부산 동의대)에 14대15로 일격을 당하며 조기탈락하는 대이변 속에 구본길은 흔들림 없이 결승까지 올랐다. 4강에서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게임체인저'로 맹활약한 후배 도경동을 15대10으로 돌려세운 후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기어이 정상에 올랐다.

구본길은 2012년 런던 '원조 어펜져스', 2021년 도쿄 '어펜져스' , 2024년 파리 '뉴어펜져스' 등 선후배들과 함께 하며 단체전 금메달 3개를 모두 보유한 유일한 선수다. 런던에선 '막내온탑'으로 원우영, 오은석, 김정환 등 걸출한 선배들과 함께 뛰었고, 도쿄에선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과 함께 '꽃미남 어펜져스'로 사랑받았다. 파리에선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등 걸출한 후배들과 함께 세 번째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의 기운을 체전으로 이어갔다. 작년 전국체전 결승에서 오상욱에게 패해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떨쳐내며 2018년 이후 무려 6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탈환했다. 구본길은 13일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파리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을 이끈 '신성'들의 한솥밥 대결이었다. 전하영(서울시청)이 최세빈(전남도청)을 15대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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