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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 '300억원' 손실을 안긴 지오바니 로셀소가 떠나자마자 몸값이 폭등했다.

로셀소는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이별했다. 로셀소는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한 로셀소는 2019년 임대로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2020년 이적료 2700만파운드(약 475억원)에 완전 이적에 성공했지만 겉돌았다.

그는 2022년 1월 스페인의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이어졌다. 로셀소는 비야레알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일조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이적이 유력했다. 현실은 달랐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셀소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로셀소는 토트넘과는 평행선이었다. 잦은 부상도 말썽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108경기에 출전해 10골-8도움을 그쳤다. 반면 레알 베티스에선 2018~2019시즌, 단 한 시즌 활약하며 45경기에 출전, 16골-6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적료 840만파운드(약 150억원)에 로셀소를 매각했다. 여기에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출신 미드필더 조니 카르도소를 우선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로셀소 때문에 300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경악할 일은 또 있다. 레알 베티스는 로셀소와 계약하면서 엄청난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에 합의했다. 스페인의 'ABC 세비야'에 따르면 바이아웃 금액이 6000만(약 890억원)~1억유로(약 1480억원) 사이라고 한다.

로셀소는 베티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베티스가 거액의 '바이아웃'을 꺼내든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1~2년 내에 로셀소를 영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보호차원이라고 한다. 그러나 토트넘 입장에선 씁쓸할 뿐이다.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다. 그는 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2021년에 이어 코파 아메리카 2연패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종엔트리 승선에 실패한 로셀소는 코파아메리카 그 한을 풀었다. 로셀소는 메시로부터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메시는 지난해 로셀소를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추천했을 정도다.

로셀소는 아직 레알 베티스에서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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