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배찬승이 3순위 판도를 흔드나.

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상위 순번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라던 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끝을 향해가고 있다.

부산고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7일 대만 신베이 신좡 야구장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을 만나 1대0으로 승리했다.

다. 슈퍼라운드 성적 2승1패로 일본, 대만과 동률을 이룬 한국은 득실점에서 뒤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이 슈퍼라운드 1위로, 대만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강한 상대인 일본을 투수력으로 제압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었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노리는 정현우(덕수고)와 정우주(전주고)의 호투도 훌륭했지만, 선발로 나서 7이닝 중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배찬승(대구고)도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정현우, 정우주를 제치고 중요한 경기 선발로 나섰다는 것 자체가 배찬승의 최근 흐름이 매우 좋았음을 의미하는 대목. 배찬승은 이 기대에 부응하듯 3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5삼진 완벽한 피칭으로 일본 타선을 막아냈다.

배찬승은 좌완으로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선수로 프로 구단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정현우, 정우주 정도의 존재감은 아니었다. 구위가 들쑥날쑥하고, 제구도 완벽하지는 않다는 평가였다. 그래서 당초 3, 4순위 후보로는 김태형(덕수고) 김태현(광주일고) 김영우(서울고)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올시즌 3학년이 된 후 급성장하고 있다는 평가. 1학년 때부터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좋은 점수를 받는 요소다. 여기에 드래프트 직전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3순위는 삼성 라이온즈, 4순위는 KIA 타이거즈가 지명권을 갖고 있다. 1, 2순위까지는 흔들지 못하겠지만, 배찬승이 3순위 지명을 요동치게 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대구고 출신으로 연고 구단 삼성의 더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자원들 중 우투수는 많은데, 좌투수가 귀한 것도 플러스 요소다. 삼성이 다른 선수로 가면, KIA가 선택을 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39건, 페이지 : 17/5134
    • [뉴스] 대구·전북·대전, 모두 원정서 승리…K리그1..

      대구, 제주에 4-0·전북은 수원FC에 6-0 완승…대전은 서울 잡고 6경기 무패(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추석 연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토요일,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들이 원정길에서 나란히 승점 3을 ..

      [24-09-14 22:55:00]
    • [뉴스]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

      손준호 떠난 다음 날 전북에 0-6 대패…“분위기 어수선하지만, 잘 추스를 것“(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논란..

      [24-09-14 22:55:00]
    • [뉴스] 피겨 최하빈, 첫 주니어 그랑프리서 6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솔샘중)이 처음으로 밟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6위에 올랐다.그는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연맹(I..

      [24-09-14 22:55:00]
    • [뉴스]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논란 속에 팀을 떠난 손준호 사태와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팀의 중심을 잡겠..

      [24-09-14 22:55:00]
    • [뉴스] [현장인터뷰]'황새매직' 6G 무패 황선홍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매 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승장'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말이다.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 경기..

      [24-09-14 22:30:00]
    • [뉴스] 소노 김승기 감독 “다음 시즌에는 6강 싸움..

      “6강 싸움을 해야 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현재 대만 타이베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기 감독 역시 선수들과 함께 대만에서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현재 소노는 대만에서 연습경기 2경기를 치른 상황..

      [24-09-14 22:05:43]
    • [뉴스] 소노, 스톡스 대신할 외국선수 영입 마쳐…N..

      [점프볼=홍성한 기자] 2옵션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소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NBA 서머리그에서 뛰었던 디제이 번즈(23)를 영입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소노는 중국리그(C..

      [24-09-14 22:04:00]
    • [뉴스] [현장인터뷰] '손준호 변수' 최악으로.....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외적인 변수가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고 인정했다.수원FC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

      [24-09-14 21:30:00]
    • [뉴스] '친정'수원 상대 '1골2도움' 전북 이승우..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오늘 엔딩곡으로는 '오오렐레~'가 적합할 것같다.“'전북 공격수' 이승우가 친정 수원FC를 상대로 1골 2도움 미친 활약으로 6대0 대승을 이끈 후 인터뷰에서 전북 현대의 강등권 탈출을 다..

      [24-09-14 21:25: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