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의구의 시선은 완전히 날렸다. 이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9월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직전 에버턴과의 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골을 포함해, 두 골을 몰아쳤다.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은 영국 언론으로 부터 '억까'를 당했다. '오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는 '방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있었다. 10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단 1경기 부진만으로 내려진 평가는 가혹할 정도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시 한번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세상에 보여줬다. 32세 공격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피드와 헌신적인 압박으로 '잉글랜드 국대 GK' 조던 픽포드의 볼을 뺏어 첫 골을 넣었고, 각도가 없는 곳에서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멀티골. 팀은 4대0 대승을 거뒀다. 경기 MVP는 당연히 손흥민의 몫이었다.

경기 후 찬사 릴레이가 쏟아졌다.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EPL 사무국이 선정한 2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각종 매체도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라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이제 뉴캐슬전 득점포를 노린다. 토트넘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약했다. 2연패를 기록 중인데 내용이 처참하다. 두 경기에서 단 1골 밖에 넣지 못했고, 무려 10골을 허용했다. 지난해 4월23일에는 기록적인 1대6 대패를 당했다. 에버턴전 승리로 상승세를 타려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 징크스를 넘어야 한다.

선봉은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뉴캐슬에 강했다. 뉴캐슬전 통산 16경기에서 5골-4도움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2골을 넣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든 경기에서 토트넘이 뉴캐슬을 제압했다. 개막전 이후 부상한 '1140억원의 사나이' 도미닉 솔란케의 몸상태가 아직 100%가 아닌 가운데, 손흥민은 다시 한번 '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 솔란케가 회복되거나, 히샬리송이 나설 경우, 다시 왼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자리에 서든 토트넘 공격의 중심은 손흥민이다.

현재 122골로 EPL 역대 득점 공동 21위인 손흥민은 이날 1골을 추가할 경우, 공동 19위인 라힘 스털링과 드와이트 요크(이상 123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손흥민은 이 경기 후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을 위해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이 최상의 흐름 속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손흥민의 뉴캐슬전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42건, 페이지 : 17/5145
    • [뉴스] [K리그2 프리뷰]'2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시 재개되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관심의 초점은 '2위'에 맞춰져 있다.6월 2일부터 석 달 넘게 2위를 지켜오던 전남 드래곤즈(승점 43)가 주춤하며, 격전지로 바뀌었다. 그 ..

      [24-09-13 11:47:00]
    • [뉴스] '유소년·여성 최강팀 가리자!' 서울 이랜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10월 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해마루 축구장에서 공식 후원사 뉴발란스와 함께 '2024 레울컵'을 개최한다.'레울컵'은 서울 이랜드가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

      [24-09-13 11:42:00]
    • [뉴스] “진짜 미쳤다“ '300억 손실' 로셀소,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 '300억원' 손실을 안긴 지오바니 로셀소가 떠나자마자 몸값이 폭등했다.로셀소는 여름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이별했다. 로셀소는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

      [24-09-13 11:37:00]
    • [뉴스] '맙소사! 지단이 보이네' 젊은 재능러 싹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젊은 지네딘 지단의 모습이 보인다.'토트넘 홋스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행보를 보여줬다. 당장 팀 전력에 힘을 보탤 선수보다 가까운 미래에 큰 힘이 될 만한 10대 후반에서 20대..

      [24-09-13 11:14:00]
    • [뉴스] [NBA]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 역사상 ..

      [점프볼=최창환 기자] 드웨인 웨이드가 팀 역사를 빛낼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겼다. 마이애미가 건립한 최초 동상의 주인공이 됐다.마이애미 히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이드의 동상 건립 소식 및 세..

      [24-09-13 10:59:33]
    • [뉴스] "당장이라도 도가니탕 먹으러 가고 싶어요" ..

      한국을 사랑하는 니콜슨이 팀에 합류해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앤드류 니콜슨이 합류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다가오는 2024-2025시즌을 성공적으로 치..

      [24-09-13 10:52:08]
    • [뉴스] “삼성 우승이 당연했다. 내가 다시 우승시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우승이 당연했다. 내가 다시 우승시키고 싶다.“삼성 라이온즈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역대 유일의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우승의 엄청난 대기..

      [24-09-13 10:40:00]
    • [뉴스] 카시도코스타스, 조재호 격파…프로당구 복귀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투어 초대 챔피언으로 국내 당구 팬에게 사랑받았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가 PBA 복귀 후 첫 승리를 따냈다.그것도 최근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

      [24-09-13 10:37:00]
    • [뉴스] 아시아쿼터 선수들, 간장 삼겹살에 감탄.....

      청스투어 시즌3가 공개됐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13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국민농구방송)을 통해 연고지를 홍보하는 기획 콘텐츠「청스투어 시즌3」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KB스타즈 1년차로..

      [24-09-13 10:28:42]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