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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세르비아의 페시치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세르비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4강 미국과의 경기에서 91-95로 패배했다.

세르비아 입장에서 통한의 패배였다. 세르비아는 한때 17점 차이까지 앞서며, 역대급 이변을 연출하나 싶었다. 하지만 후반, 미국의 슈퍼스타 트리오인 스테픈 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의 활약에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기대치를 생각하면 세르비아의 선전은 놀라운 수준이다. 세르비아는 경기 내내 뜨거운 3점슛 감을 선보이며, 미국의 수비를 붕괴했다.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미국은 두 선수를 전혀 수비하지 못하며 득점을 허용했다.

결국 4쿼터, 미국 슈퍼스타들의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인한 체급 차이로 패배했으나, 세르비아에 돌을 던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르비아 선수들은 경기 후 코트를 떠나지 못하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세르비아는 말 그대로 한 끗 차이였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경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판 판정도 무난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감독 스베티슬라프 페시치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페시치 감독은 "나는 우리가 심판에게 존중을 받지 못해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팀 최고의 선수가 37분을 뛰며 자유투 4개 시도에 그쳤다. 우리팀 최고의 득점원은 32분을 뛰며 자유투 1개 시도에 그쳤다. 나는 미국의 승리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승리를 축하하고 그들의 행운을 기원한다. 하지만 이날은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며 억울한 원인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조용히 있으면, 심판이 보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우리는 멋진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지만, 심판 판정은 실망스러웠다"며 자신의 의견을 마무리했다.

페시치 감독의 얘기처럼 이날 경기에서 요키치와 보그다노비치에 대한 판정이 엄격했다. 하지만 이것은 미국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경기는 전체적으로 심판의 콜이 빡빡했다.

이날 세르비아가 얻은 자유투는 12개였고, 미국이 얻어낸 자유투는 14개였다. 큰 차이가 없었다.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페시치 감독 입장에서 충분히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심판 판정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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