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던 스콧 맥토미니의 상황이 반전됐다.

영국의 TBR풋볼은 1일(한국시각) '토트넘의 타깃이었던 맥토미니는 맨유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여러 포지션에 걸쳐 영입을 준비하며 차기 시즌 본격적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우승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특급 유망주 아치 그레이가 합류했으며, 공격진에 이반 토니, 빅토르 요케레스, 페드루 네트, 에베리치 에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중원도 토트넘에게는 전력 보강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는 포지션이다. 지난 시즌 초반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걱정이 사라지는 듯했으나, 후반기부터 비수마와 사르 모두 폼이 떨어지며 중원에서의 문제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코너 갤러거, 제임스 가너 등이 거론됐었는데, 맥토미니도 맨유를 떠날 가능성과 함께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었다.

맥토미니는 지난 2002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한 이후 2017년 맨유 1군에 데뷔해 현재까지 22년 동안 맨유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특히 그는 과거 퍼거슨 감독의 칭찬을 공개적으로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저돌적인 플레이와 피지컬, 많은 활동량을 갖춘 맥토미니는 맨유 1군 데뷔 후 몇 시즌 동안 팀의 주축이 될 자원으로 기대를 받았음에도 저조한 성장으로 현재는 맨유 벤치 멤버에 머무는 상황이다.

결국 차기 시즌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변화를 준비하는 맨유로서는 맥토미니를 판매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중원을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러한 상황에 주목해 맥토미니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에릭 텐하흐 감독의 결정으로 인해 맥토미니의 이번 여름 맨유 생활 청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TBR풋볼은 '맥토미니는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었다. 실제로 토트넘이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었지만, 이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 맥토미니는 이번 여름 맨유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 소속 전문가 알렉스 크룩도 “맥토미니는 남을 거라고 생각한다. 텐하흐는 맥토미니보다 더 빨리 팔고 싶은 선수들이 있어 보인다. 애런 완비사카가 같은 선수들이 맥토미니보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훨씬 크다“라며 다른 선수들이 대신 매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맥토미니가 남는다면 맨유도 중원에 새로운 영입 시 교통 정리가 필요하고, 토트넘은 빠르게 새로운 영입 후보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등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 영입을 하면 내보낼 선수도 결정해야 한다. 토트넘은 부족한 중원에 맥토미니를 데려오지 못하며 기존에 거론된 갤러거를 비롯해 다른 영입 후보와의 접촉을 시작해야 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2건, 페이지 : 17/5069
    • [뉴스] “인간이 아냐“ '피가 철철' 충격적인 교통..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어 레버쿠젠 스트라이커가 주말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지 몇 시간만에 차량이 반파되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해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독일 일간 '빌트' 등 독일 매체는 20일(현지시각..

      [24-10-21 01:41:00]
    • [뉴스] 5시즌 만에 만원 관중 입장... 문전성시 ..

      동천체육관이 구름 관중으로 뜨거웠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82-100으로 패했다.개막 주말 6경..

      [24-10-21 01:29:42]
    • [뉴스] 동부 강호 클리블랜드에 찾아온 악재... 주..

      스트러스가 당분간 코트에 나서지 못한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맥스 스트러스가 발목 부상으로 6주 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리빌딩에 성공한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 영입으로 방점을..

      [24-10-21 01:16:06]
    • [뉴스] 손흥민 토트넘 이별? 깜짝 놀랄 은퇴 상상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도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손흥민도 자신의 미래가 이제는 많이 남지 않았다는 걸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24-10-21 01:14:00]
    • [뉴스] 리그 5연패 청신호! '스톤스 95분 극장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10-21 01:06:00]
    • [뉴스] 2:0에서 풀세트까지 갔다…외인 감독 데뷔전..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외인 감독의 V-리그 데뷔전. 벼랑 끝까지 몰렸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짜릿한 5세트 승리를 거뒀다.현대캐피탈은 20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

      [24-10-21 00:10:00]
    • [뉴스] [NBA] '두 개의 태양' 휴스턴, 결단의..

      [점프볼=이규빈 기자] 과연 휴스턴이 어떤 선택을 내릴까. 휴스턴 로켓츠는 확고한 두 명의 핵심 유망주가 있다. 바로 제일런 그린과 알페렌 센군이다. 두 선수는 모두 2021 NBA 드래프트 출신이다. 즉, 2024..

      [24-10-21 00:04:03]
    • [뉴스] [현장인터뷰]'1위 수성' 유병훈 감독 “고..

      [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직 이룬게 없다. 목표 향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유병훈 FC안양 감독의 말이다.FC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

      [24-10-20 22:30:00]
    • [뉴스] 요즘 귀국 재활이 유행인가? 사라진 삼성 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한 핵심 외국인 투수. 구단들의 딜레마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플레이오프 승자 삼성 라이온즈는 21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

      [24-10-20 22:05: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