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바로 모라타의 미래가 매일 달라지고 있다.

모라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난 나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으면서 우승하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그 기분을 알기 위해서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아틀레티코에 잔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틀레티코 구단과 합의된 사안이었다. 아틀레티코도 공식 SNS를 통해 모라타의 잔류 선언을 공유했다. 이렇게 모라타는 최소한 2024~2025시즌까지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 것처럼 보였다.

사실 원래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잔류를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카시디아 이적이 완료된 상태였다. 모라타가 유로 2024가 끝난 후에 사우디로 날아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옷피셜만 촬영하면 끝나는 문제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인 아르템 도브비크 영입이 불발되면서 모라타가 필요해지자 모라타도 구단을 위해서 남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하루아침에 모라타가 돈이 아닌 꿈을 선택하자 스페인 렐레보는 '이번 협상의 관계자들이 어제 이른 시간에 이적이 이뤄졌다고 확인해줬다. 알 카시디아 역시 이적 작업이 모두 완료됐는데 상황이 달라진 걸 믿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상의 주요 관계자들은 아직도 사실을 믿지 못하는 중이다. 오후 1시쯤에 모라타가 결정을 통보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모라타는 현재 AC밀란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4일 “올리비에 지루가 떠난 후 AC밀란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모라타는 1,300만 유로(약 19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현재 AC밀란의 타깃이 됐다“고 밝혔다.

디 마르지오는 현재 모라타가 밝힌 잔류 선언이 AC밀란행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라타는 최근 아틀레티코에 남겠다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는 사우디로 가고 싶지 않다는 걸 말한 것이다. AC밀란은 과거에도 모라타를 영입하고 싶어 했으며 이제는 구체적인 타깃이 됐다“고 설명했다.

모라타 정도의 공격수를 1,300만 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면 AC밀란이 움직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이아웃 조항이라서 아틀레티코의 저항도 무의미하다. 결국 선택은 모라타의 몫이다.

디 마르지오는 “모라타는 분명히 AC밀란의 관심에 기뻐하지만 유로 2024 경기가 끝난 후에 결정하고 싶어 한다. 아틀레티코를 떠날 것인지는 모라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던 모라타가 자신의 입장을 번복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91건, 페이지 : 17/5060
    • [뉴스] 충격! “열정 부족“+“호날두를 낭비했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의 최측근은 이런 상황을 모두 알고 있었을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가 텐 하흐에 대해 폭록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토트넘 전 ..

      [24-10-03 17:20: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10)..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03 17:12:49]
    • [뉴스] “축구사에서 두 클럽 역사를 바꾼 유일한 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역사상 두 클럽을 바꿔놓은 유일한 선수는 호나우지뉴.“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브라질 레전드 공격수' 호나우지뉴의 가치를 극찬했다.호나우지뉴는 2001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프랑스 리..

      [24-10-03 17:01:00]
    • [뉴스] 힘 한번 못쓰고 졌다 '충격' 사상 초유의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보다 추운 가을이 있을까.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가을야구에서 또 한 번 웃지 못했다.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두..

      [24-10-03 16:56:00]
    • [뉴스] 'KT 마법 앞에 0% 확률은 없습니다' 사..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0% 확률은 KT 위즈 마법 앞에서 소용 없었다. KT가 기적을 만들어냈다. 준플레이오프로 간다.KT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선발 벤자민의..

      [24-10-03 16:54:00]
    • [뉴스] [ACL2] 조별예선 2연승 노리는 전북, ..

      [전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힘은 빼고, 2연승은 잡는다'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필리핀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세부를 6대0으로 꺾은 기세를 몰..

      [24-10-03 16:49:00]
    • [뉴스] 선수 잡는 러프…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

      (여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가 열린 3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는 코스 곳곳에서 탄식과 비명이 쏟아졌다.선수들이 러..

      [24-10-03 16:48:00]
    • [뉴스] 니콜슨은 계단 뛰고, 은도예는 빠르면 다음 ..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외국선수 없이 건국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건국대와 연습경기에서 105-5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

      [24-10-03 16:37:50]
    • [뉴스] 팬 만족도 200% 정관장, 2024-202..

      정관장이 출정식을 치르며 2024-2025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정관장 선수들은 물론 ..

      [24-10-03 16:35:07]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