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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한일전을 4일 앞둔 가운데 안준호 감독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5일과 7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소프트 뱅크컵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29일 소집된 대표팀은 짧게 손발을 맞춘 뒤 3일 결전의 땅 도쿄로 떠난다.

1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만난 안준호 감독은 “라건아와 주축 멤버들이 빠져서 신장이 훨씬 작아졌다. 어쨌든 우리는 국제대회에 나가면 최단신이다. 좀 더 빠른 농구를 가져가야 한다. 근데 일본도 풀 코트 프레스라든지 수비 전술이 다양하더라. 짧은 기간이지만 준비를 잘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과 호주의 평가전을 현장에서 보고 왔다. 당시 일본은 FIBA(국제농구연맹) 랭킹 호주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보여줬다.

“호주가 베스트 전력은 아니었다. 일본 앞선 카와무라 유키, 토가시 유키, 토미나가 케이세이가 경기를 정말 잘하더라. 그리고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은 일본농구에 최적화 된 귀화선수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일본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서 그런지 조직력이 굉장히 좋아보였다.” 안준호 감독의 말이다.

한국은 이번 대표팀에 젊은 선수들 위주로 명단을 꾸렸다. 1996년생 변준형(상무)이 최고참이다. 귀화선수 라건아도 없다. 따라서 일본의 3점슛과 리바운드 봉쇄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준호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스피드다. 빠른 농구를 해야 된다. 그리고 수비와 리바운드 같은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 일본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NBA 리거 하치무라 루이가 나오는데 수비가 안 되면 고전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에게 투지, 정신력과 같은 멘탈 싸움에서 지지 말자고 강조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비록, 한국은 정예 멤버가 아니지만 젊은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안준호 감독 역시 이번에 뽑힌 유망주들을 장기적으로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준호 감독은 “지금 멤버들이 한국농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농구 월드컵, 올림픽까지 책임져야 한다. 여기에 이현중(일라와라)과 여준석(곤자가대)이 들어온다면 좀 더 전력이 올라갈 수 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얻어오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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