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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연장자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브라이턴은 EPL 역사상 가장 젊은 감독을 선임했다. 브라이턴은 1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파비앙 휘르첼러 감독이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는 31세의 나이로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사령탑이 됐다'며 감독 선임을 공식화했다.

브라이턴은 변화가 불가피했다. 첼시로 떠났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자로 왔던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구단과 이별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데 제르비 감독인 브라이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후임 감독을 누구로 데려올 것인지가 구단 입장에서 큰 고민이었다.

놀랍게도 브라이턴은 EPL 역사상 아무도 하지 않았던 도박수를 던졌다. 무려 1992년생인 손흥민보다도 어린 1993년생의 휘르첼러 감독이다. 휘르첼러 감독은 선수로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인물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TSG 호펜하임에서 뛰었지만 모두 2군이었다.

대신 빠르게 지도자로서 출발했다. 2016년부터 FC 피핀스리트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FC 장크트피울리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다가 2022~2023시즌 중도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휘르첼러 감독은 장크트피울리를 리그 5위로 올려놓으면서 성공적인 1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휘르첼러 감독의 2번째 시즌이 매우 성공적이었다. 장크트피울리는 독일 분데스리가2 우승을 차지하면서 분데스리가 승격을 달성해냈다. 승격뿐만 아니라 DFB-포칼컵에서도 구단 역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끌어내면서 독일에서 기대받는 사령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브라이턴은 잠재력이 뛰어난 휘르첼러 감독을 데려오는 파격적인 선택을 결정했다. EPL 역사상 가장 젊은 감독이다. 이에 영국 디 애슬래틱은 2024~2025시즌 EPL 구단 사령탑들의 나이를 나열해봤다.

아직 레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EPL 최연장자 감독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로이 호지슨 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처럼 70대는 아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965년생으로 EPL 최고 어르신이 됐다.

제일 나이가 어린 휘르첼러 감독과 비교하면 아들뻘이다. 포스테코글루가 감독으로서 나이가 많은 감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휘르첼러 감독이 너무 어리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젊어진 연령대가 눈에 띄었다. 60대 감독은 1명도 없었으며 대부분의 감독이 40~50대였다. 휘르첼러 감독이 등장하기 전에 제일 젊은 사령탑은 차기 시즌부터 EPL로 합류하는 러셀 마틴 사우샘프턴 감독과 키어런 멕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이었다. 두 사람은 38살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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