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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출전선수 전원 득점’ 한양대, 조선대 상대로 시즌 3승 따내
    [24-06-03 16:01:17]


    • 한양대가 조선대를 상대로 완승을 따냈다.


    한양대학교는 3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3승 5패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박성재(26득점)가 공격을 이끌었고 로스터 전원이 출전해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조선대는 김윤호(14득점)와 구본준(13득점)이 분전했으나 전력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팽팽하게 맞섰던 양 팀이었다. 한양대는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으로 손쉬운 득점을 따내며 치고 나갔다. 조선대 역시 외곽슛에 힘입어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1쿼터는 한양대의 17-14 근소한 리드.


    2쿼터 들어 점차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양대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가동한 박성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고 박민재와 이진성 역시 3점슛을 거들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려갔다.


    한양대가 37-24로 앞선 채 돌입한 3쿼터. 조선대가 김윤호와 구본준의 3점슛으로 추격하는 듯 했으나 리바운드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한양대는 빠른 속공을 통해 쉬운 득점을 연달아 기록했다.


    4쿼터 초반 한양대는 박성재의 연속 중거리 슛과 이진성의 돌파 득점으로 점수 차를 24점차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가져왔고 이후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선대는 구본준과 김현서의 외곽슛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이미 점수 차가 너무 벌어진 상황이었다. 이후 한양대는 류정열과 김선우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넉넉한 점수 차의 승리를 따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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