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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명예 회복과 FA 대박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LG 트윈스의 '예비 FA' 최원태의 포스트시즌 첫 승 도전은 또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최원태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선발 등판했지만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2⅔이닝 5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최원태는 올시즌 9승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KT전엔 3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안정된 피칭을 했었고 그래서 3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지난해 우승 청부사로 키움에서 옮겨온 최원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서 1이닝도 마치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었는데 사실 포스트시즌에서 한번도 승리투수가 된 적이 없었다. 와일드카드와 준PO, PO, 한국시리즈 등 총 15경기에 등판했는데 1패와 1세이브, 그리고 3홀드만을 기록했을 뿐이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최원태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생애 첫 FA가 되기에 모두가 지켜보는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요하다.

1회말은 좋았다. 선두 로하스를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한 최원태는 2번 강백호에게 빗맞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지만 3번 장성우와 4번 오재일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2회초 박동원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섰지만 2회말에 동점을 허용했다. 실책으로 인한 것이었다. 1사후 김상수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배정대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는데 김상수가 3루로 뛰었고 공이 3루로 중계되는 사이에 배정대가 2루로 달렸다. 3루수 문보경이 2루로 던진 공이 뒤로 빠졌고 김상수가 홈을 밟아 1-1 동점. 이어진 1사 3루의 위기에서 심우준과 정준영을 연속 외야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3회말에도 불안해지자 염경엽 감독이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 선두 로하스에게 볼넷을 준 최원태는 강백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장성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오재일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줘 2-2 동점. 황재균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2사 1,2루가 되자 손주영으로 교체됐다.

손주영이 김상수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장성우가 홈을 밟으면서 최원태의 실점이 3점으로 늘었다.

총 65개의 공을 뿌린 최원태는 최고 147㎞의 직구를 19개, 투심을 11개 던졌고, 슬라이더 20개, 커브 8개, 체인지업 7개를 뿌렸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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