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1 21: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엔 핸드볼 반칙 논란까지 발생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경기 중 부카요 사카(잉글랜드)의 손에 볼이 닿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1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2024 결승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결승전으로 간다. 마지막 상대는 스페인이다.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잉글랜드는 처음 본선에 나선 1968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최고 성적은 유로2020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다. 잉글랜드는 직전 대회에선 이탈리아에 패해 준우승했다.
논란이 된 부분이 있다. 전반 18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이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케인이 역대 가장 운 좋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은 덴젤 덤프리스에게 파울을 당했다고 인정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 발생한 상황은 달랐다. 케인이 슛을 시도하며 덤프리스의 발을 찼다. 페널티킥이 주어질 것이란 예상은 없었다. 하지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케인이 노련하게 득점했다'고 전했다.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의 페널티킥 장면은 이미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독수리 눈을 가진 팬들은 덤프리스의 파울 직전, 오히려 네덜란드가 프리킥을 얻을 기회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네덜란드의 수비진이 사카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 공이 사카의 손에 떨어진 뒤 케인에게 흘렀다. 일부 시청자는 비디오 판독(VAR)이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것에 분노하고 있다. 다만, 일부 팬은 카메라 각도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한편, 경기 뒤 네덜란드의 버질 반 다이크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심판은 경기 뒤 꽤 빨리 들어갔다. 손을 흔들 시간도 없었다. 물론 경기는 끝났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우리는 큰 꿈을 꿨다. 팀으로 성취할 수 있다고 느꼈지만, 불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작은 변화들을 계속 바꾸고 있다. 심판이 직접 와서 설명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청소년 대표팀 경험, 도움 될 것” 박수호..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뛰어!” 인천도원체육관이 박수호 감독의 목소리로 울려 퍼졌다. 여자대표팀이 지난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뛴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6 FIB..
[24-07-11 22:19:58]
-
[뉴스] 구멍 숭숭 양말 신은 주급 3억원 주드 벨링..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약 1억3000만 유로의 이적료(약 1942억원). 연봉은 약 1000만 유로 이상(약 140억원)으로 추정된다. 주급 약 3억원을 받는다.게다가 그의 가치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세계..
[24-07-11 22:14:00]
-
[뉴스] ' 9실점 패전→8이닝 무실점 승리→6이닝 ..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세번째 맞대결서 판정승을 거뒀다.하지만 경기는 키움의 5대4 역전승이었다.류현진은 11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
[24-07-11 22:09:00]
-
[뉴스] 김택연 끝내기패 악몽 날리고→상대 에이스 격..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전날 끝내기 패배의 아픔을 날려보냈다.두산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라모스와 박준영의 홈런을 앞세워 12대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두..
[24-07-11 22:08:00]
-
[뉴스] 박지수도 3점슛 연습한다…박수호 감독이 강조..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훈련을 ‘국내용’으로 하면 안 된다. 국제대회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박수호 감독의 청사진이었다. 박지수(26, 196cm)도 3점슛 연습을 어느 때보다 많이 하는 이유였다.여자대표팀..
[24-07-11 21:53:04]
-
[뉴스] '핸드볼 반칙 아니야?' 부카요 사카 손 맞..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엔 핸드볼 반칙 논란까지 발생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경기 중 부카요 사카(잉글랜드)의 손에 볼이 닿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24-07-11 21:47:00]
-
[뉴스] [오피셜] 김민재 호위무사, 1년 만에 뮌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앙 팔리냐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드디어 성사됐다.바이에른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리냐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바이에른은 '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
[24-07-11 21:42:00]
-
[뉴스] '1회 3점+알드레드 9K 괴력투' KIA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6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KIA는 11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LG 트윈스전에서 4대2로 이겼다. 1회초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 2개와 김선빈의 ..
[24-07-11 21:29:00]
-
[뉴스] 215cm 윙스팬 앞세운 김경원의 성장기 "..
지난 시즌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여준 김경원이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지난 6월 3일 비시즌 훈련을 소집했다.새 시즌 반등이 필요한 정관장이다. 정관장은 2022-202..
[24-07-11 21:03:58]
-
[뉴스] '근본까지 충만하다'...17세에 유로 폭격..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초신성' 라민 야말은 세리머니까지도 팬들을 놀라게 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야말의 304 세리머니는 무엇을 의미할까'라며 야말의 세리머니에 주목했다.2007년생 공격수 야..
[24-07-11 20:5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