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약 1억3000만 유로의 이적료(약 1942억원). 연봉은 약 1000만 유로 이상(약 140억원)으로 추정된다. 주급 약 3억원을 받는다.

게다가 그의 가치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다.

그런데, 그의 양말을 보면,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오래 신어서 생긴 것이 아닌 가위로 인위적으로 만든 흔적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시각) '주드 벨링엄의 양말에 구멍이 뚫려 있다. 잉글랜드의 축구 팬은 10대의 EMO 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EMO는 자신만의 감정을 뜻하는 단어다. 음악계의 EMO 패션은 2000년대를 상징하는 추억의 패션을 뜻한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1로 잡아냈다. 결승에 진출했다. 그 핵심 중 하나는 벨링엄이다.

벨링엄의 구멍 뚫린 양말은 언뜻 보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이 패션을 주목하고 있다. 조롱과 열광이 뒤섞인 반응이다.

하지만, 벨링엄이 이런 양말을 착용하는 것은 경기력 측면이 크다.

일리 스타는 '축구 선수들은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종아리 근육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양말에 가위를 대고 있다. 주드 벨리엄은 종아리에 가하는 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구멍을 내는 것'이라며 '라리가에서 실제 이런 양말을 신고 뛰는 것은 금지돼 있다. 2017년 전 발렌시아 수비수 에제키엘 가레이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잘린 양말을 갈아신어야 했다. 벨링엄과 같은 행운을 누리지 못했다'고 했다.

벨링엄은 향후 10년 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16세에 프로에 데뷔한 벨링엄은 강력한 재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도르트문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그는 팀동료 제이든 산초와 특급 10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산초보다 벨링엄을 더욱 높게 평가하는 시선들이 많았다. 특히 세계적 사령탑 토마스 투헬, 위르겐 클롭은 벨링엄의 재능을 극찬하면서 '산초보다 벨링엄이 낫다'고 했다.

이 말은 현실이 됐다. 산초는 맨유에서 '계륵'이 됐고, EPL 무대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부터 완벽한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게다가, 세계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케빈 데 브라위너는 점점 존재감이 작아지는 가운데,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24 결승 진출의 핵심 역할을 하면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5건, 페이지 : 1680/5074
    • [뉴스] 진짜 이 순위가 맞아? 22년동안 이런 꼴찌..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꼴찌팀의 승률이 무려 4할4푼이다. 이 희귀한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키움 히어로즈가 1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로니 도슨의 끝내기 안타로 5대4 승리했다. 9위 한화와..

      [24-07-12 00:02:00]
    • [뉴스] 잠실 만원관중 앞 스윕+파죽 6연승, 사령탑..

      잠실 만원관중 앞 스윕+파죽 6연승, 사령탑의 찬사 “[잠실 승장][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후반기 첫 3연전 스윕 및 6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에 찬사를 보냈다.KIA는 1..

      [24-07-12 00:00:00]
    • [뉴스] '오피셜만 남았다' 맨유 드디어 마르시알 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앞으로 며칠 안에 '오피셜' 발표가 나올 듯 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새로운 공격 옵션을 장착했다. 볼로냐에서 활약 중이 네덜란드 국가대표 장신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23)와의..

      [24-07-11 23:47:00]
    • [뉴스] 'KKKK 2이닝 순삭' '15경기 무실점'..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엔 2이닝 순삭이다.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조상우는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4-4 동점인 9회초에 등판..

      [24-07-11 23:40:00]
    • [뉴스] “선발 일찍 내려갔는데…“ 불펜 6명이 7이..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교훈 데뷔 첫승 축하해!“선발투수 무게감 차이는 넘사벽이었다. 리그 대표 에이스인 쿠에바스를 상대로 이쪽은 풋내기 김유성이 나섰다.타선이 힘을 냈다. 쿠에바스를 상대로 5득점하며 ..

      [24-07-11 23:31:00]
    • [뉴스] ‘일본 무대 복귀’ NBA리거 와타나베, B..

      [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 무대 복귀를 선언한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30, 206cm)가 B.리그 명문 치바 제츠에 입단한다.일본 B.리그 치바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타나베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24-07-11 23:21:31]
    • [뉴스] 리버풀 발칵 뒤집혔다...'월클' 반 다이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버질 반 다이크는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네덜란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에서 잉글..

      [24-07-11 22:51:00]
    • [뉴스] 'KKKKKKKKK+피안타 단 1개' 까마귀..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제 KBO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걸까.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가 KBO리그 데뷔 후 가장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알드레드는 1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 트..

      [24-07-11 22:40:00]
    • [뉴스] LG 슈터들이 바라본 한일전의 유기상은?

      [점프볼=이재범 기자] “NBA의 클레이 탐슨이 생각날 정도로 깔끔하고, 공수 밸런스가 좋아서 안정적이었다.”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5일과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

      [24-07-11 22:36:40]
    이전10페이지  | 1671 | 1672 | 1673 | 1674 | 1675 | 1676 | 1677 | 1678 | 1679 | 16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