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1 23:21:31]
[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 무대 복귀를 선언한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30, 206cm)가 B.리그 명문 치바 제츠에 입단한다.
일본 B.리그 치바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타나베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1번이며,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다.
조지 워싱턴대 출신의 와타나베는 2018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 진출에 성공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3&D 자원으로서 가치를 보여줬다.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식스맨으로 뛰었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213경기 평균 13.3분 출전 4.2점 2.3리바운드.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와타나베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일본 무대로 전격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B.리그 모든 팀들이 당연히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와타나베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는 후문. 고심을 거듭하던 와타나베는 절친 토가시 유키의 소속팀 치바와 계약했다.
치바는 B.리그 전통의 명문이다. 2020-2021시즌 B.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정상에 올랐다. 와타나베를 영입하면서 토가시, 카네치카 렌까지 일본 국가대표 멤버 3명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시즌 쿼터 파이널(8강)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새 시즌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와타나베는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에 소집되어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그는 파리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치바에 합류한다. 치바는 오는 8월 와타나베의 입단 기자회견을 계획 중이다. 일본 무대로 돌아온 와타나베가 절친 토가시와 함께 치바를 정상으로 이끌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치바 홈페이지 캡쳐, 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천하의 류현진이?' 1회 마치고 양상문 코..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선발 투수에게 가장 어렵다는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끊으며 기분 좋게 시작한 류현진이 더그아웃에 들어서자마자 태블릿PC 앞에 앉아 투구 분석 데이터부터 살폈다.올 시즌 첫 고척 키..
[24-07-12 07:47:00]
-
[뉴스] '그 수다쟁이가 끝내기 안타인데 인터뷰 거절..
[24-07-12 07:40:00]
-
[뉴스] “나도 '우리 수빈이'였는데…“ 지키지 못한..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어젠 내 실수 때문에 졌다. '우리 택연이' 패전투수 만들었다고 욕 많이 먹었다.“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잠실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정수빈은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3안타 ..
[24-07-12 07:00:00]
-
[뉴스] “미국에서도 못했는데...“ 생애 첫 7이닝..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리그에서 보여준 최고의 투구였다.KIA 타이거즈 대체 외국인 투수 캠 알드레드가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알드레드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6⅔이닝 1안타 2볼..
[24-07-12 06:40:00]
-
[뉴스]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있어요” 뒤늦은 프로 ..
[점프볼=청라/조영두 기자] 서진영(19, 185cm)이 뒤늦은 프로 데뷔 경기를 꿈꾸고 있다. 서진영은 지난해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선일여고..
[24-07-12 06:30:47]
-
[뉴스] 막내린 홍명보 감독의 울산 시대, 찬란했지만..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16년 6월22일이었다. 당시 FC서울을 이끌던 최용수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고별전을 가졌다. 그는 시즌 중 중국 장쑤로 진출했다. 그러나 서울 팬들에게는 '비상식'이 아니었다. 그..
[24-07-12 06:30:00]
-
[뉴스] '욕받이에서 경(Sir)으로?' 유로2024..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54)이 '경(Sir)'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11일(한국시각) 텔레그래프, 데일리스타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
[24-07-12 06:03:00]
-
[뉴스] ‘10년 만에 최고참’ 주장 강이슬이 체감한..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만 20세에 처음 성인 대표팀에 선발됐던 강이슬(30, 180cm)이 어느덧 최고참이 됐다. 주장이라는 중책도 맡았다.강이슬은 두말할 나위 없는 WKBL 대표 슈터다. 2013 신입선수 ..
[24-07-12 06:00:31]
-
[뉴스] 잠 못 이뤘던 박소희의 첫 대표팀 승선, 박..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박수호 감독에겐 계획이 다 있었다. 큰 그림을 그리며 박소희(21, 178cm)를 선발했다.이다연(우리은행)이 부상으로 하차, 박소희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
[24-07-12 06:00:16]
-
[뉴스] “진심 가득한 모습에 좋은 기운 얻었네요“…..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생각보다 너무 잘하시더라.“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11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무안 배구 동호회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자리에는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제 ..
[24-07-12 06: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