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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라우리와 필라델피아가 동행을 이어간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라우리와 필라델피아의 재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라우리와 필라델피아는 1년 재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1986년생인 라우리는 NBA에서만 18년을 뛴 베테랑이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24순위로 지명된 이후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생존하고 있다.


지난 시즌 출발은 마이애미에서 했던 라우리는 샬럿으로 트레이드 된 후 곧바로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이후 라우리는 필라델피아에 합류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뛴 라우리다. 기록은 평균 8.0점 4.6어시스트. 전성기에 비하면 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쏠쏠하게 활약할 수 있는 핸들러 자원이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폴 조지와 케일럽 마틴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라우리까지 재계약을 마치면서 선수 구성이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단계에 있는 필라델피아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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