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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이걸 어느 때 불러야 하는지 우리 역할이 정말 중요해졌다."

KBL은 올 시즌부터 '파울 챌린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7일 열린 제30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감독은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4쿼터 또는 연장 쿼터에 한하여 자신의 팀에 선언된 개인 파울에 대해 1차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출정식. 레드팀과 블랙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자체 청백전은 시설 점검을 겸해 펼쳐졌다. 시설 점검이란, 개막을 앞두고 전광판과 계시기 등 여러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규리그와 똑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파울 챌린지'도 자체 청백전에서 이뤄졌다. 김상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경기를 뛰는 선수들, 그 외 현장 관계자들 역시 모두 전광판을 바라보며 주의 깊게 지켜봤다.

김 감독은 '파울 챌린지' 중간 중간 계속해서 심판들에게 질의했다. 자체 청백전이 끝나고까지 심판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시설 점검 경기다 보니 계속해서 신청을 해봤다"라고 운을 뗀 김 감독은 "설명회에서 들어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확실히 실전에서는 느낌이 다르다. 아직 헷갈리는 점이 많다. 예를 들어 '파울 챌린지'를 진행한 후 파울이 아니라면? 공 소유권은 누구한테 가는지 등 나도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파울 챌린지'는 4쿼터와 연장전을 포함해 딱 1차례 가능하기에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즉,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벤치에 중요한 역할이 추가된 셈이다.

김 감독은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이걸 어느 때 불러야 하는지 우리 역할이 정말 중요해졌다. 코트에 있는 선수들, 또 옆에서 보는 코치들까지의 의견을 전부 들어야 한다. 최대한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중요한 승부처에서 한 번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지 않나.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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