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3 16:21:08]
고려대 김태훈이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1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보조 체육관에서 KBL 농구 심판 교실이 열렸다. 고려대와 한양대는 연습 경기를 치르며 KBL 농구 심판들이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을 줬다.
고려대 주장 김태훈 역시 부상에서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이며 다가올 MBC배 전국대학선발 농구대회를 기대케 했다. 김태훈은 이날 시합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워밍업 때 후배들에게 기합을 불어넣었고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MBC배 출전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많이 좋아졌다.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만 체력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지난 달 28일 상명대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약 3주간 공식 경기가 없었다. 휴식을 치르는 동안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묻자 김태훈은 “MBC배가 후반기 시작과 이어지는 일정 이다보니 분위기를 좋게 잘 이어가보고자 준비를 많이 했다. 부상 선수들도 많았는데 복귀를 많이 했다. 다만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대회를 앞두고 맞추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태훈의 말처럼 고려대는 전반기에 부상 선수가 많았다. 특히 4학년인 김태훈, 양준, 박준형 등이 장기간 결장했고 문유현, 이동근, 김도은, 박정환, 이도윤 등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하지만 고려대는 석준휘와 유민수, 윤기찬 등이 버텨주며 전반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이에 김태훈은 “4학년들의 부재가 아무래도 후배들에게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4학년들의 기량이 좋고 아니고를 떠나 경기를 뛰며 심적인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후배들만 뛰다보니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이제 한두명씩 복귀하고 더 단단할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홍대부고를 졸업하고 2021년부터 고려대에 입학한 김태훈은 어느덧 4학년으로 프로 취업을 앞두고 있다. 취업에 대한 부담도 어느정도 있을 터.
그는 “몇 순위로 프로에 향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당장 경기를 뛰지 못하고 외부에서 경기를 보다보니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외부에서도 프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긴 하지만 지금은 당장 팀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피셜] 1년 만에 김민재 대체자...나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센터백인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를 영입했다.나폴리는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는 토리노 수비수인 부온조르노를 영입했다'며 영입을 발표했다.나폴리..
[24-07-13 17:54:00]
-
[뉴스] “타이거즈땜시 살어야“ 온 광주가 난리났다,..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 흥행 성적은 S+급이다. 구단 신기록은 당연해보이고, 얼마만큼의 기록을 세우느냐가 관건이다.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
[24-07-13 17:50:00]
-
[뉴스] ‘돌아온 허수봉+신호진 맹활약’ 라미레스호,..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브라질을 만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3일 오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첫 번째 경기인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3-..
[24-07-13 17:12:53]
-
[뉴스] [오피셜] 아시아 빅리거 스트라이커 탄생,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란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가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을 완료했다.인터밀란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레미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우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밀..
[24-07-13 17:01:00]
-
[뉴스] “경사진 코스가 더 좋다“ 고지우, 5타 줄..
[정선=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고지우가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고지우는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67타..
[24-07-13 16:53:00]
-
[뉴스] “노쇠화한 SON → 로테이션 필요“ 英매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이제는 로테이션이 필요하다고 영국 매체가 진단했다.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3일(한국시각) '노쇠한(ageing)' 손흥민과 로테이션을 돌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흥..
[24-07-13 16:53:00]
-
[뉴스] 토트넘 방출자에게 맨유가 손 내밀다니...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르히오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맨유는 이번 여름 레길론에게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제..
[24-07-13 16:51:00]
-
[뉴스] ‘MBC배 정조준’ 한양대 박성재 “양우섭 ..
양우섭 코치의 가르침 속 한양대 박성재가 또 한 번 성장을 노린다. 1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보조 체육관에서 KBL 농구 심판 교실이 열렸다. 고려대와 한양대 선수들이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심판들이 실전 감각을 기..
[24-07-13 16:21:54]
-
[뉴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상에서 회복..
고려대 김태훈이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1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보조 체육관에서 KBL 농구 심판 교실이 열렸다. 고려대와 한양대는 연습 경기를 치르며 KBL 농구 심판들이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
[24-07-13 16:21:08]
-
[뉴스] “득점이 중요한 게 아니야! 수비하자!” M..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선수들에게 악착같은 수비를 주문했다. 1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보조 체육관에서 KBL 농구 심판 교실이 열렸다. 고려대와 한양대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심판들이 경험을 쌓는데 도움을 줬다. 이..
[24-07-13 16:2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