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최근 유소녀 축구팀 감독으로 선임돼 수개월간 고등부 선수들을 가르친 지도자가 과거 성 비위를 저질렀던 부적격자인 걸로 드러났다.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의 한 유소녀 클럽팀은 지난 5월께 성 비위 이력이 있는 A씨를 고등부 감독 후보로 낙점, 이후 지휘봉을 맡겼다.A씨는 수도권 학교 여자축구부를 이끌다가 선수 3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가 인정돼 2020년 12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대한축구협회 규정상 A씨에게는 지도자 자격이 인정되지 않는다. 성추행 혐의가 인정돼 형을 선고받으면 원칙적으로 축구협회가 지도자로 받아주지 않는다.협회 등록 규정에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을 저지른 경우 지도자로 등록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이 클럽팀은 좀처럼 적임자를 찾지 못하다가 A씨의 집행유예 기간이 마무리되자 감독직을 제안한 걸로 알려졌다.'처벌이 약하다'는 검찰의 항소가 기각돼 형이 확정된 2021년 4월 30일을 기준으로 보면 3년이 넘게 흘러 집행유예 기간은 끝난 상태다.이에 법적 문제가 해결됐다고 본 구단 측과 A씨 모두 협회 등록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감독 선임 계약을 체결한 걸로 파악된다.이후 지역축구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모두 A씨 성 비위 이력을 파악하지 못하고 등록 절차를 밟았다.연합뉴스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결격임을 알게 된 A씨는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고, 관련 기관들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이들 기관은 범죄 이력 등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이번 사태와 같은 '행정 사각지대'가 나타난다고 해명했다.보도로 알려졌거나 범행이 공론화돼 징계받은 게 아니면 비위를 인지하기 어렵다는 게 이들 기관의 공통된 입장이다.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은 성폭력 문제에는 '무관용 대응'을 천명해왔다.이들 경기단체는 2019년 초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이끌던 지도자가 선수단 소속 직원을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장 실태 조사에 나섰다.이후 두 단체는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축구계 양성평등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폭력 근절을 약속한 바 있다.pual07@yna.co.kr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4건, 페이지 : 164/5069
    • [뉴스] 루코니 피자-부용찬 커피 등 ‘읏 FOOD’..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홈 개막전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OK저축은행은 오는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 개막전에서 새로운 즐길거리와 행사..

      [24-10-23 17:06:42]
    • [뉴스] 한국전력, 대한항공 상대 안방 개막전...시즌 첫 승이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안방 개막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강호 대한항공을 상대하는 일정이다.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전력의 이번 시즌 첫 경기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4-10-23 17:03:02]
    • [뉴스] '이럴수가' 통한의 폭투 2개! 무너진 삼성..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폭투 2개가 경기 흐름을 바꿔놨다. KIA 타이거즈가 역전에 성공했다.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에서 7회말 리드를..

      [24-10-23 17:03:00]
    • [뉴스] 흥국생명, 철쭉 응원단 뜬다...홈 개막전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홈 개막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24일 GS칼텍스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2024-25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팀의 간판선수인 김연경, 김수지가 동반 출..

      [24-10-23 17:02:43]
    • [뉴스] 이럴수가! SON 이름 無 → 토트넘 역대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0등 안에도 못 들다니.토트넘 홋스퍼 팬커뮤니티 '홋스퍼HQ'가 선정한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10인'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홋스퍼HQ는 '역대 최고의 토트넘 선수는 누구일까. 토트..

      [24-10-23 17:02:00]
    • [뉴스] 골 좀 넣더니 눈에 뵈는 게 없나...동료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존 듀란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교체 선택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빌라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

      [24-10-23 16:50:00]
    • [뉴스] “反이기흥 후보 단일화X임기 8년 제한“ 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강 교수..

      [24-10-23 16:27:00]
    • [뉴스] '강제강판' 원태인 구원자 좌승현, 소크라테스 김도영 나성..

      '강제강판' 원태인 구원자 좌승현, 소크라테스 김도영 나성범 상대 K-K-K[KS1][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의 선택은 좌완 이승현이었다.서스펜디드로 5이닝 66구 무실점 쾌투하고도 '강제 강판' 된 원태인. 이틀 뒤에 재개된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

      [24-10-23 16:26:00]
    • [뉴스] '달라진 위상' 김주형 “내가 세계적인 선수..

      2년 5개월 만에 국내 무대 출전…前 동료들 칭찬 세례에 웃음'커리어 하이' 안병훈 “스윙 변화가 좋은 성적으로…만족 안 돼“(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주형(22)이 잠시 리더보드에서 영어 이름 '톰 킴'(..

      [24-10-23 16:14:00]
    이전10페이지  | 161 | 162 | 163 | 164 | 165 | 166 | 167 | 168 | 169 | 1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