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5 10:35:19]
KB스타즈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부터 19일까지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들은 비시즌 동안 체력을 다지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하기에 현재 시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KB스타즈 선수들은 기초적인 훈련을 통해 비시즌동안 잠들었던 근육을 깨우고 있으며 수비 로테이션 훈련을 통해 합을 맞추고 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현재 시기는 모든 팀들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을 때다. 지금은 농구 전술보다는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 훈련과 부상 방지가 이번 전지훈련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KB스타즈는 14일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해 크로스 컨트리를 실시했다. 8km가 넘는 코스를 최고참인 염윤아부터 가장 막내인 고현지, 성수연까지 모두 소화했다.
이날 코스에는 자욱한 안개가 가득했지만 선수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선수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또 코칭스태프인 김완수 감독과 진경석, 오정현 코치 등도 함께 크로스 컨트리를 실시하며 선수단에게 힘을 실었다.
김완수 감독은 “크로스 컨트리를 하게 되면 허벅지 근육과 코어 근육이 많이 강화가 된다. 해당 부위들이 신체에서 폭발력을 내주는 부위의 근육이다. 주변 근육들을 잘 키워놔야 한다“며 크로스 컨트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KB스타즈는 다가올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맞았다. 팀의 중심이었던 박지수가 해외 진출을 선언하며 팀에서 이탈했기 때문. 그렇기에 KB스타즈를 두고 전력의 반 이상을 잃었다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 어려운 상황 속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나와 줘야 한다.
김 감독은 “(박)지수가 있었더라면 그에 맞춘 준비를 했겠지만 지수가 없기에 새롭게 준비를 해야한다.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고 다가올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양지수, 이윤미 등 어린 선수들이 포텐을 한 번 터뜨려 줬으면 좋겠다. 염윤아, 김소담 등 고참 선수들 또한 분위기를 잘 잡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태백에서 새 시즌 초읽기에 들어간 KB스타즈다. 비시즌은 새로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초석이자 발판이다. 근본부터 착실히 다지고 있는 KB스타즈가 다가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 = 이현수 기자, 이종엽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여자 핸드볼 김보은 “승점 획득·8강 진출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피봇 김보은(삼척시청)이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승점을 따내고 8강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김보은은 15일 대한핸드볼협회를 통해 “202..
[24-07-15 13:30:00]
-
[뉴스] “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시민단체, ..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5일 정 회장을 업무방해, ..
[24-07-15 13:30:00]
-
[뉴스] KBL, 16일 배병준·정관장 보수 조정 관..
[점프볼=홍성한 기자] 배병준(정관장)과 정관장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년 만에 보수 조정과 관련된 재정위원회가 열리게 됐다.KBL은 15일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제30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24-07-15 13:29:39]
-
[뉴스] [오피셜] 대구FC, 브라질 출신 새 외국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15일 브라질 국적 공격수 이탈로(27)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대구가 영입한 이탈로(Italo de Carvalho Rocha Lima)는 골 결정..
[24-07-15 13:28:00]
-
[뉴스] '벨링엄도, 음바페도 아니었다'...'최연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번 유로 2024의 주인공은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나, 킬리안 음바페가 아니었다. 17세의 나이로 기록을 모두 휩쓴 라민 야말이었다.스페인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
[24-07-15 13:27:00]
-
[뉴스] [공식발표]염증이라더니 피로골절? KIA 날..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또 주요 선수 장기 이탈이다.선두 KIA 타이거즈에 비상이 걸렸다.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2년차 좌완 선발 윤영철(20)이 척추 피로골절로 소견을 받았다.KIA 구단은 15일 '지난 13일..
[24-07-15 13:15:00]
-
[뉴스] '3관왕 꿈이 아니네' 한국에서 스위퍼 장착..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저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2위, 탈삼진 1위, 승률 1위. 최소 3관왕 이상도 꿈이 아니다. NC 다이노스의 '미남 에이스' 카일 하트의 맹활약이 판도를 달군다.하트는 15일 기준으..
[24-07-15 13:11:00]
-
[뉴스] 분노의 아이스 박스 킥→주저 앉아 허공 응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패배 뒤 음료 박스를 걷어차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분명히 좌절했다'고 보도했다...
[24-07-15 12:47:00]
-
[뉴스] '빅3' 독재 드디어 끝났다! '페더러 등장..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테니스 '빅3'의 시대가 드디어 끝났다.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1·세계랭킹 3위)가 윔블던 2연패에 성공했다. 5월 롤랑가로스에 이어 그랜드슬램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개인 ..
[24-07-15 12:42:00]
-
[뉴스] '124억-115억-60억' 합계 299억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를 마치면서 “아직 우리팀은 방망이가 아직 제대로 터지지 않았다. 후반기에 한번은 터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반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진했던 타선에 ..
[24-07-15 12: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