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6 15:26:00]
양궁 금메달 3개 이상, 수영 경영 금메달 1개 포함 메달 3개 노려사이클 선수단도 출국…선수단 본단은 20일 결전지 파리로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초반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책임질 양궁과 수영 경영 대표팀이 결전지 파리로 떠났다.사이클 도로 종목 대표 2명도 16일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동해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시상용 단복을 입은 한국 대표 선수들로 가득했다.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휴대전화로 선수들의 출국 장면을 담았다.이날 한국 양궁 대표팀은 여자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에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까지 선수 6명, 홍승진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5명에 의무·지원 스태프를 더한 총 13명이 장도에 올랐다.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수영 경영 대표 15명과 이정훈 총감독 등 코칭스태프 4명, 트레이너 1명 등 수영 대표 선수단 20명도 비슷한 시간에 출국했다.선수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 송민지(삼양사)와 코칭스태프 2명, 트레이너 1명을 합쳐 총 5명으로 구성한 사이클 대표 선수단은 경영 대표팀과 같은 비행기로 파리를 향했다.
양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1972년 뮌헨 대회부터 나온 45개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 중 절반이 넘는 27개를 한국이 가져왔다.금메달 5개가 걸린 파리 올림픽에서도 한국 양궁은 최소한 금메달 3개 획득을 목표로 활시위를 당긴다.홍승진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피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금메달 3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선수가) 전부 다 컨디션 100%로 유지를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특히 여자 단체전에서는 10연패에 도전한다.파리 올림픽 양궁 첫 메달이 나오는 7월 29일 오전(한국시간)을 시작으로 한국 양궁은 금메달 수집에 나선다.
한국 수영은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한다.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다. 박태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다.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새로운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또한, 한국 수영 최초로 단일 대회에서 복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2008년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리스트 배출'도 노려볼 만하다.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 자유형 200m 황선우는 세계 수영이 인정하는 '메달 후보'다.김우민, 황선우에 이호준(제주시청) 등이 가세할 남자 계영 800m에서도 한국 수영은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넘본다.
이정훈 수영 총감독은 “수영 첫째 날(현지시간 27일) 김우민이 출전하는 데, 우리가 목표로 한 곳(시상대)에는 올라갈 것“이라며 “경험을 많이 쌓은 황선우도 도쿄 올림픽 때처럼 무모하게 덤비지 않고,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을 전략적으로 고를 것이다. 황선우도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계영 멤버들의 기록도 좋다“라고 기대했다.2024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우민은 “2등, 3등도 좋지만, 시상대 가장 위에 서고 싶다“며 “수영을 시작하면서 세운 내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었다“고 당차게 말했다.“자유형 200m 경쟁이 워낙 치열해 결승에 오른 8명은 손끝 차이로 순위가 갈릴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한 황선우도 “시상대 위에는 꼭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한국 수영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김우민), 30일 오전(황선우), 31일 오전(남자 계영 800m)에 메달 릴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출국장을 나섰다.
파리 올림픽 개막(현지시간 26일)이 다가오면서 파리에 도착하는 한국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난 12일에 배드민턴, 사격, 복싱 대표팀이 출국했고, 13일 요트 선수단이 파리로 떠났다.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은 유럽 전지훈련을 치르다가 14일 파리로 건너갔다.펜싱, 탁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파리로 떠난다.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임원 118명)이다.한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기에 앞서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jiks79@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올스타 최다득표 마무리, 드디어 복귀 카운트..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23)이 복귀 수순에 접어들었다.정해영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불펜 투구에 나섰다. 아직 100%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었기에 가볍게 2..
[24-07-16 18:40:00]
-
[뉴스] 왔노라, 이겼노라, 졸업했노라…역대급 유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유로2024 우승 축하연에서 역대급 소감이 등장했다.스포츠방송 'ESPN'은 16일, 스페인 주장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페인 우승 축하연에서..
[24-07-16 18:24:00]
-
[뉴스] “한국과 완전 다르네“ 가차없는 잉글랜드 A..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과는 다르다.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가 이슈다.유로 2024 잉글랜드는 준우승을 했다. 아쉽지만, 좋은 성적이었다.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사임을 뜻..
[24-07-16 18:14:00]
-
[뉴스] 1순위 재능→부상에 꺾인 전성기... 전직 ..
월은 NBA 복귀를 포기하지 않았다.NBA 올스타 출신 가드 존 월은 16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방송에 출연해 NBA 복귀에 대해 이야기했다.2010년 NBA 드래프트는 존 월 드래프트로 불..
[24-07-16 18:10:29]
-
[뉴스] '3연패 위업' 최재영 선문대 감독 “태백산..
[태백=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선문대가 신생팀 동명대 돌풍을 잠재우고 태백산기 3연패에 성공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은 “정말 천운이 따른 대회“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문대는 16일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
[24-07-16 18:02:00]
-
[뉴스] 문체부,대한축구협회 조사...“공직유관기관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최근 논란이 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 대한축구협회를 조사할 계획이다.문체부는 15일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그동안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
[24-07-16 18:01:00]
-
[뉴스] 댈러스, 돈빙탐 트리오 모두 선발로 출격한다..
댈러스에 돈빙탐 트리오가 뭉쳤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이나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클레이 탐슨에 대해 보도했다.댈러스는 덕 노비츠키의 시대가 끝난 뒤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
[24-07-16 17:58:51]
-
[뉴스] 하루 휴식 취한 한국, 호주 전방위로 압도하..
하루를 쉬고 온 한국이 호주를 압도하며 2승째를 챙겼다.한국이 16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4일차 경기에서 호주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8, 25-21)으..
[24-07-16 17:37:27]
-
[뉴스] 레깅스 패션으로 몸매 뽐낸 조연주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조연주가 근황을 전했다.조연주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조연주 치어리더는 필라테스 운동복을 입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남성 팬들..
[24-07-16 17:34:48]
-
[뉴스] 깜찍한 미소와 포즈로 행복 바이러스 퍼뜨린 ..
인기 치어리더 우수한이 깜찍한 미모를 과시했다. 우수한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벌써 전반기 끝이라니, 후반기에는 더더더더더어 올라가보아욤“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24-07-16 17:33: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