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맞대결 베스트11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7일 밤 11시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 임한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 예상 선발 명단에 손흥민을 넣지 않았다. 사유는 부상이다. 손흥민 외에 큰 변화는 없다.

도미닉 솔란케를 중심으로 윌슨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이 좌우 윙어에 배치됐다. 손흥민 자리에 부상에서 복귀한 오도베르가 들어간 점이 눈에 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그동안 손흥민의 대체자로 티모 베르너에게 기회를 줬지만 결과는 별로였다.

미드필더는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스 비수마가 역삼각형 형태로 선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둘이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는 최근 역할이 겹쳐 잡음이 많았다. 지난 웨스트햄전 후반전에 매디슨이 빠지고 파페 사르가 들어가면서 중원이 훨씬 안정됐다는 평가가 있다.

백4 라인은 지난 시즌부터 고정된 멤버 그대로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가 좌우 윙백을 맡고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중앙을 지킨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손흥민을 대신할 선수로는 오도베르 말고 17세 유망주 마이키 무어도 유력한 후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의 대체자를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무어를 보고 '네이마르인줄 알았다'며 농담 섞인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손흥민은 출전 가능성이 낮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이번 주 초에 근육통을 호소한 이후 아직 100%가 아니다. 무어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무어는 토트넘이 '포스트 손흥민'을 대비해 모아둔 10대 자원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이 키운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무어를 1군으로 올리면서 이적시장에서는 윌슨 오도베르, 양민혁 등을 영입했다. 오도베르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양민혁은 내년 1월 합류한다. 자연스럽게 무어가 두각을 나타냈다.

다만 포스테코글루는 무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인 무대에 마음놓고 내보내기 조심스럽다.

포스테코글루는 “무어는 어떤 경기든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됐지만 특히 어린 선수의 경우 1군 경기에 투입할 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무어는 작년에도 풀타임을 제대로 뛰지 못했다. 부상도 있었다. 18세 이하 팀에서 뛰다가 21세 이하 팀도 건너뛰고 왔다. 무어는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다. 그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하게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포스테코글루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무어를 올바른 방식으로 성장시키며 그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길 원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무어에게 요구한 것은 무엇이든 그는 큰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무어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3경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두 차례 선발 기회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두 교체로 나섰다. 손흥민이 빠졌을 때 그 자리를 대신했던 티모 베르너가 골 결정력 부재를 노출했기 때문에 무어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이 오래가는 모양새다. 포스테코글루는 “쏘니는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다. 100%가 아니다. 그는 오늘 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고 주말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낮다. 이후에는 어떨지 지켜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0건, 페이지 : 161/5073
    • [뉴스] '신의 한 수'가 된 2번 전진 배치...'..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구수를 늘리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KIA 타이거즈가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문턱까지 갔다.KIA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

      [24-10-26 19:34:00]
    • [뉴스] ‘IBK 구심점’ 황민경의 17번째 시즌,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캡틴’ 황민경이 팀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3-1(..

      [24-10-26 19:19:04]
    • [뉴스] “식물타자+백업 꼬리표 떼고팠다“ 생애 첫 ..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만루 홈런의 사나이' 앞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2024 한국시리즈 4차전의 영웅은 '태군마마' 김태군이었다. 김태군은 2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4-10-26 19:00:00]
    • [뉴스] [B.리그] 양재민, 고시가야 상대로 4점 ..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센다이 89ERS는 2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고시가야 알파스와의 경기에서..

      [24-10-26 18:56:27]
    • [뉴스] ‘이 정도면 에이스’ 박지현, 타우랑가전에서..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현(토코마나와)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코마나와 퀸즈는 26일 뉴질랜드 타우포 타우포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 정규리그 타우랑가 와이와의 경..

      [24-10-26 18:44:50]
    • [뉴스] 17득점 정관장 배병준 "늘어난 집중 견제,..

      배병준이 정교한 외곽슛으로 정관장에 첫 승을 선사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24-10-26 18:43:20]
    • [뉴스] 김정현·마테우스 연속골! 안양, 충북청주 2..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양이 충북청주를 꺾고 다이렉트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안양은 26일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서 충북청주를 2대0으로 제압했다.후반 8분 김정현이 선..

      [24-10-26 18:39:00]
    이전10페이지  | 161 | 162 | 163 | 164 | 165 | 166 | 167 | 168 | 169 | 1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