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8 17:00:32]
“지역 분들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
3년째 여름에 KBL 유스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양구군은 유소년 농구 대회의 메카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명이 참가한다.
지역에 스포츠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양구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회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지훈련으로 자주 양구를 찾기도 했다.
이번 대회 개최에 많은 힘을 보탠 양구군스포츠재단 김영미 사무국장은 “KBL 유스 대회가 3년째 양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창원 LG 세이커스가 매해 여름 전지훈련을 오고 있기도 하고 유소년 농구 대회나 캠프가 양구에서 열리고 있다. 프로 산하의 팀들이 모여서 대회를 여니 양구군의 위상도 조금 올라가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도움이 된다. 또한 많은 팀이 대회에 참여하니까 많은 분들이 양구로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해마다 많은 인구가 스포츠 이벤트로 양구를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양구군은 스포츠재단을 별도로 설립,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양구에 원래 군 2개 사단이 있었는데 국방개혁을 거치면서 1개로 줄었다. 그러니까 인구도 많이 줄었고 양구군 경제에도 큰 타격이 있었다. 해결책으로 20여 년전부터 꾸준히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했는데 경제적 위기를 타개해고자 스포츠재단을 별도로 설립해서 체육시설 관리와 마케팅을 같이 운영하고 있고 대회도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에는 14개 종목, 104개 대회 정도를 유치했다. 그래서 28만 명 정도로 양구를 찾아와주셔서 홍보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시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숙박시설 문제가 개선된다면 양구군의 스포츠 대회 유치는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대회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구군이다.
김 사무국장은 “지역에서 기반이 되는 체육 시설은 많은데 숙박시설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민자 유치를 통한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KBL 대회를 계속 이어오니까 이번에 무대에 LED 전광판도 새로 설치하고 홍보를 위한 현수막도 정비했다. 최대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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