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려대 김태훈이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고려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태훈이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른 고려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9-41로 승리했다.


이날 2쿼터부터 코트를 밟은 김태훈은 18분 6초를 출장해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많은 출장 시간과 볼륨 스탯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김태훈은 코트 위에서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이끌며 맏형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태훈은 “첫 경기이기도 했고 복귀 경기여서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 선수들 모두 다 같이 해서 승리했다. 점수 차이는 신경 쓰지 않는다. 오늘 경기를 마무리 잘 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결장했던 김태훈이었다. 비시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던 김태훈은 복귀전이었던 중앙대와의 경기에서도 발목 부상을 입으며 고생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빨랐고 MBC배에서 코트를 밟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그는 “지난 주부터 회복이 잘 되었다. 연습 경기를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감독님과 코치님이 경기를 뛰며 컨디션을 올리자고 하셨다. 무릎 때문에 쉬고 발목 때문에 쉬면서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7~80%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1쿼터를 18-9로 크게 앞서지 못했던 고려대지만 고참인 김태훈이 들어가자 빠르게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김태훈은 강력한 수비로 상대 가드를 압박했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토킹으로 후배들의 위치를 지정해줬다.


김태훈은 “대학 와서 가장 신경을 쓰고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에너지와 수비 부분이다. 팀에 공격을 잘하는 선수가 많으니 수비에서 힘을 보태려고 한다. 그게 잘 먹히다보니 후배들도 에너지가 생긴 것 같다. 팀이 전체적으로 살아나는 것 같다. 토킹을 많이 하며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복귀전이었음에도 슈팅 감각이 나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묻자 김태훈은 “부상 때 슛이 잘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오늘 슈팅 감각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오랜만에 경기를 뛰니 밸런스가 안 맞은 부분도 있었다. 슈팅이 들어가긴 했지만 만족하진 않는다. 슈팅 감각을 올리는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려대 입학 이후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김태훈이다. 이번 시즌 김태훈은 4학년이 된 만큼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도 클 터.


이에 그는 “후배였을 때는 형들이 잘 이끌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지금은 최고참이다.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런 걸로 선수들에게 압박을 하고싶지는 않다.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성적은 잘 따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2건, 페이지 : 1608/5071
    •   [뉴스] [MBC배] ‘성공적 복귀전’ 치른 고려대 ..

      고려대 김태훈이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고려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태훈이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른 고려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학교와의 ..

      [24-07-18 15:14:00]
    • [뉴스] [MBC배] ‘큰 점수 차 승리에도..’ 고..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승리에도 선수들의 실수가 나온 부분을 지적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

      [24-07-18 15:13:24]
    • [뉴스] '복날 살충제' 피해자 그라운드 골프도 함께..

      골프장 CCTV 및 회원 명단 확보…“모든 가능성 열어둬“(봉화=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복날 살충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피해자들이 단체로 그라운드 골프를 한 정황을 확인해 ..

      [24-07-18 15:10:00]
    • [뉴스] 새 시즌도 '손톱'?, 손흥민 프리시즌 첫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두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하츠와의 친선경기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4..

      [24-07-18 15:10:00]
    • [뉴스] 유럽 최고 미드필더가 공짜다...유벤투스 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드리앙 라비오라는 대어급 중앙 미드필더가 이적시장에 매물로 등장한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라비오는 유벤투스를 떠나 이번 여..

      [24-07-18 14:54:00]
    • [뉴스] '물폭탄 맞은 잠실구장' 곳곳에 물웅덩이.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비가 그친다고 예보가 돼 있지만 너무 많은 비가 내린 야구장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을까.18일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예정된 잠실구장엔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

      [24-07-18 14:52:00]
    • [뉴스] '스토크의 왕' 배준호, 프리시즌서 멀티골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토크의 왕' 배준호(21)가 프리시즌부터 펄펄 날고 있다.배준호는 18일(한국시각) 아일랜드 코크의 터너스 크로스에서 열린 코크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스토크시티는 ..

      [24-07-18 14:49:00]
    • [뉴스] [KBL유소년] 농구 2년 차라 믿기 힘든 ..

      “샤킬 오닐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서울 SK U12는 18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원주 DB U12와의 경기에서 35-25로 승리했다..

      [24-07-18 14:45:41]
    • [뉴스] “20~30대 여성팬이 58.7%“ 달라진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야구를 향한 여성층의 관심이 역대 최고조다. 특히 20~30대 여성팬에서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KBO는 18일 이번 2024 KBO 올스타전 팬 예매에 대한 성별, 연령별 성향을 조사..

      [24-07-18 14:32:00]
    이전10페이지  | 1601 | 1602 | 1603 | 1604 | 1605 | 1606 | 1607 | 1608 | 1609 | 1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