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기자] 시카고가 부세비치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부세비치를 향한 시장의 관심은 차갑다.

미국 시카고 지역 기자 '조 콜리'는 15일(한국시간) 니콜라 부세비치의 트레이드 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세비치를 향한 트레이드 시장은 여전히 무관심이라는 소식이었다.

시카고는 이번 오프시즌,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공격과 수비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었던 더마 드로잔과 알렉스 카루소가 모두 팀을 떠났다. FA였던 드로잔은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으로 새크라멘토 킹스로 이적했고, 카루소는 트레이드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로 이적했다.

드로잔과 카루소를 보내고 받은 선수들은 크리스 두아르테, 조쉬 기디로 모두 어린 유망주다. 즉, 시카고 어린 선수들 위주의 리빌딩을 진행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드로잔과 카루소가 나갔으나, 시카고는 여전히 보내야 할 선수들이 있다. 바로 잭 라빈과 부세비치다.

라빈은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지미 버틀러의 트레이드 대가로 시카고로 이적했다. 그 후 라빈은 시카고의 에이스로 성장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나나 싶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부상으로 25경기 출전에 그쳤고, 개인 기록도 평균 19.5점 5.2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시카고는 코비 화이트가 2023-2024시즌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화이트 중심으로 리빌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라빈은 화이트와 조합이 그리 좋지 못한 점도 시카고가 트레이드를 알아본 이유 중 하나다.

라빈의 트레이드 가치는 최악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라빈을 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시카고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래프트 지명권을 얹어야 한다는 소식이 나올 정도다. 시카고 입장에서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문제는 부세비치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부세비치는 2020-2021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시카고로 이적했다. 당시 부세비치는 평균 20점-10리바운드는 손쉽게 기록하는 리그 최고의 공격형 센터 중 하나였다. 시카고로 이적 후 라빈을 보좌하는 2옵션 역할을 맡았다.

상황은 드로잔이 합류하자 급변했다. 부세비치는 라빈, 드로잔의 이은 3옵션이 됐고, 공격에서 역할이 줄었다. 부세비치는 포스트업 등 일대일 공격을 즐기는 선수다. 하지만 라빈과 드로잔의 합류로 부세비치는 슈터 역할을 주로 맡았다. 이는 부세비치의 주특기가 아니었다.

공격 역할이 줄자, 부세비치의 기록도 하락했다. 올랜도 시절, 평균 20점은 손쉽게 기록했던 부세비치는 지난 세 시즌 모두 평균 17점 정도를 기록했다. 현재 NBA에서 평균 17점 정도 기록하는 센터는 많다. 부세비치는 수비가 약한 선수다. 현대 농구에서 수비의 중심은 빅맨이다. 부세비치는 이런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 부세비치의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 부세비치는 1990년생의 베테랑이다. 언제 기량이 하락할지 모르는 나이다. 부세비치를 영입하는 팀은 윈나우 모드에 있는 팀일 것이다. 그런 팀 입장에서 부세비치의 많은 나이는 충분히 꺼려질 수 있는 조건이다.

시카고의 리빌딩이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시카고 입장에서 원활한 리빌딩을 위해서는 라빈과 부세비치의 트레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1건, 페이지 : 1606/5074
    • [뉴스] [매거진] “아내가 신경 많이 써줘요” 창원..

      [점프볼=조영두 기자] ‘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MSM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24-07-16 07:00:02]
    • [뉴스] '토트넘 파격 결단!' SON 재계약 어쩌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우승 후보로 도약하기 위한 결단을 내린 걸까. 파격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다.영국의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1억 2000만 파운드(약 2100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07-16 06:47:00]
    • [뉴스] 준우승만 6번.. 해리 케인, 결승전 '0골..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간판 스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또 '무관의 저주'에 울었다. 잉글랜드가 유로2024 우승에 실패하며 케인은 메이저대회 준우승만 통산 6회를 기록했다. 공교롭게 케인..

      [24-07-16 06:42:00]
    • [뉴스] 이 정도면 1위가 기적...'마운드 붕괴'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정말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KIA 타이거즈 마운드에 또 구멍이 생겼다. 이의리와 윌 크로우, 정해영에 이어 이젠 윤영철까지 쓰러졌다.KIA가 올 시즌 선발 라인업을 제대로 가동한 건 ..

      [24-07-16 06:40:00]
    • [뉴스] 현대건설에 부는 '원팀' 바람, 정지윤 이적..

      많은 팀이 정지윤을 원했다. 정지윤은 다시 한번 현대건설을 외쳤다.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180cm)은 2018년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팀에 입단했다. 데..

      [24-07-16 05:56:54]
    • [뉴스] '미국은 거부했지만…' 클롭→과르디올라, 초..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잉글랜드의 사령탑이 바뀔까.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부터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까지 초호화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24-07-16 05:47:00]
    • [뉴스] 희대의 배신자로 남을 생각인가...잔류 선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바로 모라타는 애초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을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닐까.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각) “모라타가 AC밀란으로 이적하기 직전이다“며 이..

      [24-07-16 05:47:00]
    • [뉴스] “무조건 쓰려고 했다.“ 5점차, 4점차에 ..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후반기 4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에 7대3으로 승리했고, 다음날에도 8대4로 승리. 여유있는 승리였는데 2경기 모두 9회에 마무리인 유영찬이 올..

      [24-07-16 05:40:00]
    • [뉴스] '미친 대반전' 황희찬 EPL 떠나겠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서 프랑스 리그1로 합류하고 싶어한다는 소식이다.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과 아직 협상을 진행 중..

      [24-07-16 05:25:00]
    이전10페이지  | 1601 | 1602 | 1603 | 1604 | 1605 | 1606 | 1607 | 1608 | 1609 | 1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