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상으로 낙마한 김한솔 “다치지 말고 무사히 돌아오라“ 후배 응원

(서울·영종도=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기자 = 남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류성현(한국체대)과 허웅(제천시청)이 나란히 금메달 목표를 합창하고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녀 기계체조 대표팀이 17일 프랑스로 출국했다.마루운동의 메달 후보로 거론되던 김한솔(서울시청)이 출국을 이틀 앞둔 15일 훈련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및 내측 측부인대 파열로 갑작스럽게 낙마해 분위기가 처질 법도 했지만, 김한솔의 후배들은 더욱 힘을 내 선배의 몫까지 해내겠다며 결연한 각오를 보였다.2020 도쿄 올림픽 마루운동 4위로 이번에는 시상대 점령에 도전하는 류성현은 “많이 떨리는데 자신감 있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겠다“며 “도쿄 올림픽 땐 경험이 부족했지만, 이번에는 경험을 많이 쌓았기에 시상대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류성현은 올해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서 마루운동 랭킹 1위에 올라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체조협회는 류성현과 더불어 4명이 마루운동 메달을 다툴 후보로 보고 결선 당일 컨디션과 착지 실력에서 명암이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류성현은 “(마루운동을 연기하는) 70초 동안 긴장도 하겠지만, 그간 연습한 것을 충분히 다 보여주겠다“며 “한국을 떠나는 이 순간, 그간 훈련한 것은 여기에 내려두고 이제 파리에서 열심히 훈련해 시상대에 꼭 올라가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한솔의 대체 선수로 파리행 막차를 탄 안마의 허웅은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의 준비를 잘했으니 내가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하면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허웅은 우리나라의 약세 종목인 안마에서 툭 튀어나온 유망주로 올 시즌 FIG 월드컵시리즈 안마 랭킹 6위를 달렸다.허웅은 “기술로는 경쟁자들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그간 보여드린 게 없어서 이번 올림픽을 기회로 삼아 내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고 첫 올림픽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불의의 부상으로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을 아쉽게 접은 김한솔은 장도에 오르는 후배들에게 “나는 못 가지만 열심히 잘하고, 제발 다치지 말고 무사히 돌아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류성현은 “한솔이 형의 부상이 안타깝다“면서도 “우리끼리 합을 맞춰 다시 분위기를 올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했고, 허웅도 “한솔이 형 몫까지 잘하고 오겠다“고 화답했다.류성현과 허웅은 각각 마루운동과 안마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한국 체조는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양학선(2012년 런던), 신재환(2020 도쿄) 두 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jiks79@yna.co.kr, cany9900@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3건, 페이지 : 1600/5075
    • [뉴스] ‘베테랑 밀스 28점 폭발’ 호주, 요키치 ..

      [점프볼=조영두 기자] 베테랑 패티 밀스를 앞세운 호주가 세르비아를 제압했다.호주는 17일(한국시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이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베테랑 밀..

      [24-07-17 12:18:35]
    • [뉴스] '4월 1.47→6월 4.40→7월 5.6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 실력도, 한국 문화 적응력도,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은 최고의 외국인 투수. 하지만 확실히 시즌 초반같지는 않다.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은 전반기 KBO리그 구성원들이 뽑은 최고의..

      [24-07-17 12:09:00]
    • [뉴스] 피치컴 1호 사용자의 소감 “미국 기계보다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 같다.“KBO리그 피치컴 1호 사용자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당장 써서 큰일 날 수 있다는 현장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만, 과감한 도전을 할 선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

      [24-07-17 11:49:00]
    • [뉴스] 이름 바뀐 2024-2025 WKBL 신인선..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월 20일(화)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명이 올시즌부터 신인선수 드래프트로 변경됐다. 그간 국내 신인선수 선발 시 신..

      [24-07-17 11:42:22]
    • [뉴스] '황희찬을 재키찬이라고 부르면 안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코모 1907은 황희찬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저지른 선수를 감싸기 급급했다. 울버햄튼이 구단 차원에서 공식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도 유럽축구연맹(UEFA)은 조사 의지가 없다.황희찬에게 인..

      [24-07-17 11:34:00]
    • [뉴스]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적반하장 '재키 찬..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희찬(울버햄튼)이 인종차별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인종차별은 스포츠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용인될 수 없다'며 '그 사건이 있은 뒤 코칭스태..

      [24-07-17 11:30:00]
    • [뉴스] 부천시체육회 여성 팀장, 직원 성추행…체육회..

      가해자-피해자 분리도 제때 안 해…피해자 등 심리치료 지원(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도 부천시체육회 소속 여성 팀장이 지난해 식사 자리에서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체육회 회장이 뒤..

      [24-07-17 11:27:00]
    • [뉴스] 한국 볼링 대표팀, 안방서 열린 세계청소년선..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볼링 청소년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2024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배정훈(수원유스), 김성탁(한국체대), 신지호(덕정고), 조용훈..

      [24-07-17 11:27:00]
    • [뉴스] '그렇게 좋아?' 레알 입단식에서 '엠블럼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음바페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입단식을 진행했다. 경기장에는 음..

      [24-07-17 11:26:00]
    이전10페이지  | 1591 | 1592 | 1593 | 1594 | 1595 | 1596 | 1597 | 1598 | 1599 | 16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