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16:38:11]
정관징이 SK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1-95로 패했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말씀드린 대로 잘 될때는 한없이 잘 되다가 안 될때는 또 한없이 무너진다. 오늘이 그랬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베스트 5를 뛸 수는 없지만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줬을 때 무너지는 경우가 나온다. 식스맨들이 나갈 때 분위기가 바뀌는 게 오늘도 나왔고. 그러다보니 상대에게 속공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SK의 홈 개막전이지만 우리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잘 맞춰가야할 것 같다.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만 줄여도 끝까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데 그 점이 아쉽다“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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