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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3일(한국시각) “레알은 이미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측을 강화하는 데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은 아놀드다“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다. 리버풀에서 태어나 리버풀에 입단한 아놀드는 2016~2017시즌에 데뷔해 빠르게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8~2019시즌부터 잠재력을 대폭발시킨 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다.

아놀드가 빠르게 월드 클래스급 풀백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킥력을 기반으로 하는 공격력이었다. 주전으로 도약한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인정받았다.

킥력과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까지 갖추면서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이어 EPL 우승까지 이끌었다. 2020~2021시즌부터는 공격력만 갖춘 라이트백에서 한층 더 진화해 미드필더처럼 뛰는 인버티드 풀백으로서도 대단한 발전을 이뤄냈다.

현 시점 아놀드만큼 경기장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풀백은 전 세계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초기만 해도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수비력이 발목잡는 수준은 아니다.

리버풀을 향한 충성심도 매우 강한데, 아놀드가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FA)으로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과 재계약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 속에 아놀드를 노리고 있다. 이미 레알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렐레보는 “우리는 지난 3월 아놀드를 향한 레알의 관심을 전했다. 그때만 해도 레알은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조치를 취했다. 레알은 아놀드의 상황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고 있는지, 영입 성공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아놀드 측근과 여러 차례 접촉했다“고 설명했다.레알은 FA로 풀리는 대어급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엄청난 자신감이 있는 구단이다. 킬리안 음바페,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이 대표적이다. 아놀드도 2025년부터는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기에 레알이 분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렐레보는 “아놀드는 지금까지 재계약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 지금은 모든 것이 열려있다. 레알만 아놀드 영입 경쟁에 참가한 건 아니다. 그래도 레알은 아놀드를 영입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아놀드과 절친한 친분을 가진 주드 벨링엄도 이용해볼 생각이다. 레알은 아놀드가 아직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은 점을 이미 파악했고, 움직이고 있다. 내년 여름 리버풀 팬들이 통곡하는 미래가 그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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