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8 11:00:00]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수원 프로야구 열기를 확실하게 끌어 올렸다.
지난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경기가 경기 개시 약 50분을 앞두고 1만8700석이 매진됐다. KT의 시즌 9번째 만원 관중. 아울러 두산전 위즈파크 첫 매진 사례가 됐다.
이날 매진으로 KT는 누적 관중 69만9745명을 기록했다. 2023년 69만7350명을 넘어선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KT의 관중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64만5465명을 시작으로 이후 2년 연속 68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왔다. 2018년 잠시 주춤한 뒤 코로나19 여파가 덮쳤지만, 팬데믹 종료 이후 다시 관중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 9553명 평균 관중을 기록한 KT는 7일 기준으로 평균관중 1만1662명을 기록했다. 약 22.1% 증가한 수치다. 위즈파크 개장 이후 첫 평균관중 1만 돌파다.
다양한 팬층으로 타겟으로 한 이벤트들이 효과를 봤다. 구단 어플리케이션인 위잽의 영문 버전을 상용화해 미군 중심의 외국인 방문이 증가했다. 또한 20~30대 MZ 세대의 방문 증가와 더불어 수원 연고지역 외 인근 10개 경기남부권역 도시에서도 위즈파크를 찾는 일이 잦아졌다.
무엇보다 각종 이벤트가 관중을 붙잡았다. KT는 워터페스티벌, 캠퍼스 데이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워터 페스티벌은 일본 구단의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큰 흥행을 이끌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워터페스티벌 이벤트는 올 시즌에는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했다. 총 15경기 중 13경기에서 진행됐고, 워터캐논 16대, 강우기 10대, 스프링클러/살수건 각 3대, 리프트 등을 설치했고, 경기 상황(득점, 홈런, 안타, 출루 등)에 따라 워터시스템을 운영했다.
워터페스티벌 기간 기존 평균 관중보다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해 확실한 흥행 카드임을 증명했다. 특히나 MD스토어 총 매출은 워터페스티벌 기간 이전 시즌 대비 120%, 워터페스티벌 상품(유니폼, 모자, 패키지 등)은 전 시즌 대비 327% 각각 상승하면서 KT의 '효자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5강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KT는 아직 11경기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다 관중 신기록 행진은 물론 70만 관중을 넘어 80만까지 바라보게 됐다.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경기 68점 19리바운드’ 르브론만큼 강..
[점프볼=정지욱 기자]'평균 34.0점·9.5리바운드·4.0어시스트·3.0스틸·1.5블록슛'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개막 2경기에서 남긴 기록이다. 9월 28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
[24-11-03 01:52:47]
-
[뉴스] “원픽 아니었다“ 충격, '리버풀 우승 합작..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진실이 드러났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일(이하 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살라를 원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리버풀에서 7년..
[24-11-03 01:47: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점프볼=조영두 기자] 3일(한국시간) NBA는 총 10경기가 펼쳐진다. 개막 5연패에 빠져 있는 유타 재즈는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 이미 유망주 테일러 헨드릭스가 이탈한 가운데 조던 클락슨마저..
[24-11-03 00:06:20]
-
[뉴스] 오래 걸린 삼성의 첫 승, 비결은 결국 ‘코..
[점프볼=잠실실내/김혜진 인터넷 기자]3점차 패배 후 2점차 승리. 삼성의 한 끗 차이 승패를 가른 요인은 결국 코번 제외 선수층의 활약과 후반 집중력이다. 서울 삼성은 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
[24-11-02 23:48:23]
-
[뉴스] “평생 한 번, 무조건 가야” 김상식 감독의..
배병준이 김상식 감독의 배려에 제대로 보답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이날 정관장..
[24-11-02 23:30:06]
-
[뉴스] '홍창기 종아리→윤동희 팔꿈치, 손목→김주원..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3대3의 대승. '아마 최강'으로 군림했던, 한때 한국에겐 난공불락이었던 쿠바를 상대로 타자들이 제대로 쳐서 대승을 거뒀지만 한편으론 걱정 거리도 있었다. 바로 부상이었다.한국야구대표..
[24-11-02 22:40:00]
-
[뉴스] [NBA] 리그 판도가 흔들릴 수 있는 대형..
[점프볼=이규빈 기자] 부진에 빠진 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설이 등장했다.미국 현지 매체 'CBS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뉴스에..
[24-11-02 22:12:27]
-
[뉴스] “인성에 문제있어?“ 호날두, '국대 동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 주앙 칸셀루(알 힐랄)를 향해 '살인 태클'을 가해 논란이다.호날두는 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 아왈..
[24-11-02 21:52:00]
-
[뉴스] “레오! 기다려“ 네이마르 360억원 마이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브라질 절대 에이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암시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각)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자택에서 가까운 마이애미 부지를 약 ..
[24-11-02 21:43:00]
-
[뉴스] "공격 센스 분명히 있다" 박혜진 이후 새로..
이민지가 프로에 데뷔했다. 위성우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4-70으로..
[24-11-02 21:33: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