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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서채현 모두 아버지가 스포츠클라이밍 감독콤바인 종목에서 역대 한국 첫 메달 도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버지가 도쿄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감독으로 다녀오신 것을 보면서 올림픽의 꿈이 더 커졌습니다.“(이도현)“아버지에게만 배웠고, 유일한 스승님입니다.“(서채현)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종목에 출전하는 남자부 이도현(21·서울시청·블랙야크)과 여자부 서채현(20·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대(代)를 이은 선수'이자 '아버지가 스승'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이도현의 아버지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을 이끈 이창현 전 감독이고, 서채현의 아버지는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사령탑인 서종국 감독이다.이도현과 서채현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포츠클라이밍에 입문했다.이도현은 5세 때 부모님이 스포츠클라이밍 센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벽에 매달리기 시작했고,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태극마크의 꿈을 이뤘다.애초 리드 종목을 잘했던 이도현은 국제대회를 뛰면서 볼더링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이도현은 7월 현재 볼더링 남자부 세계랭킹 3위이고, 리드 남자부에서 세계랭킹은 8위다.볼더링은 물론 리드에서도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리스트 후보로 손꼽힌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도현에게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심 기대한다.

2019년부터 국제산악연맹(IFSC) 월드컵 시리즈에 도전한 이도현은 2022년 6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2 IFSC 월드컵 볼더링에서 자신의 첫 '월드컵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이도현은 지난해 6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4차 대회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를 모두 완등하며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꾸준히 실력을 키워나간 이도현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 남자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당당히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 '파리행 티켓'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이도현은 “아버지께서 경기를 항상 즐기라고 말씀하셨다. 파리 올림픽도 즐기고 싶은 바람이 제일 크다“라며 “목표는 결승까지 올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채현도 이도현처럼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출신인 부모의 영향으로 7세 때부터 암벽에 올랐다.서채현은 7월 현재 리드 세계랭킹 3위, 볼더링 세계랭킹 17위다.'여자부 신동'으로 불린 서채현은 만 15세 때 출전한 2019 IFSC 월드컵 시리즈 리드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화끈하게 시니어 무대에 등장했다.도쿄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서채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인 파리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리드 종목에 강점이 있는 서채현의 이번 대회 목표는 동메달 이상이다.서채현은 “도쿄 올림픽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 못 딴 게 마음에 남아서 꼭 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며 “두 번째 도전인 만큼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horn90@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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