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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반전의 주인공.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이미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6명의 선수를 이적시키려 한다. 그 중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는 콤파니 감독의 계획에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주전 센터백 경쟁를 해야 하는 김민재 입장에서는 청신호였지만, 매우 충격적이었다.

데 리흐트는 4명의 센터백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됐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핵심 센터백인 그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4백의 리더였다.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시즌 도중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용병술에 '언해피'를 띄우면서 공개 트레이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주전 센터백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고, 중요한 경기들은 모두 출전했다.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데 리흐트가 수비진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절대적이었다. 반면,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에릭 다이어는 이적 가능성과 함께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전망이 대세였다.

하지만, 수비진의 핵심인 데 리흐트의 이적이 언급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전문 소식지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킹슬리 코망, 세르주 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킴미히,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스 데 리흐트 등 6명이 이적 명단에 올랐다. 데 리흐트의 이적설은 충격'이라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 살생부에 이름을 올렸지만, 데 리흐트의 기량은 어디가지 않는다. 여전히 세계적 센터백 중 한 명이다. 세계 축구계는 센터백 기근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당연히 여전히 가치가 높다.

그를 노리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대대적인 센터백 개편을 진행 중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출신인 데 리흐트는 2년 전 유벤투스에서 6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남기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제 그는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맨유는 오랫동안 데 리흐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라파엘 바란이 클럽을 떠날 수 있다. 즉, 센터백이 필요하고, 그 핵심은 데 리흐트의 영입'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꽤 오랫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데 리흐트는 이제 이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가장 많은 이적료를 받고 파는 게 최선이다. 맨유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팀이다.

단, 김민재의 센터백 주전 경쟁이 수월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콤파니 감독은 데 리흐트를 이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파격적 행보를 하고 있다. 이미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존 스톤스를 원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이 맨시티에 뛸 때 팀동료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존 스톤스는 매우 훌륭한 센터백이다. 모든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이고 강력한 기량을 가졌다'고 극찬한 바 있다. 즉, 데 리흐트의 이적설은 김민재 주전 경쟁의 종결점이 아닌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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