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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은 팬들이 감독의 어떤 모습을 사랑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페네르바체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가족 같아야 한다. 모든 팬부터 선수, 코치, 감독 그리고 구단 경영진까지 함께 행동해야 한다. 팬들의 응원과 환영을 볼 때면 우리가 경기장에서 펼칠 경기와 원정 경기가 떠오른다. 우리가 상대할 모든 상대에게 많은 어려움을 줄 응원이다. 우리는 팬들의 힘으로 11명이 아닌 12명으로 싸울 것이기 때문이다“며 페네르바체 팬들이 자신과 선수단 그리고 구단을 전폭적으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와의 모든 저라를 마무리한 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으로 향해 입단식을 진행했다. 유럽 최고의 명장 중에 한 명이자 스타성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감독이 페네르바체로 오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입단식을 진행하는 도중에, 한 팬이 무리뉴 감독에 대한 설렘을 참지 못하고 단상 위로 돌진했다. 주변에 있던 경호인들이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막아내고자 난입한 페네르바체 팬을 저지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이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손을 들어 경호원을 말리면서 팬을 막아서지 말라고 요청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을 향해 돌진한 팬과 함께 웃으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해주고 포옹까지 해주면서 환상적인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무리뉴 감독의 팬서비스 장면은 페네르바체 팬심을 확실하게 홀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은 수천 명의 페네르바체 팬들이 모인 가운데, 팬들에게 선물을 주었다. 난입했던 팬은 자신의 휴대폰을 관계자에게 건넨 뒤 무리뉴 감독 옆에서 팔을 흔들면서 축하해줬다. 팬은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무리뉴 감독을 껴안았다'며 무리뉴 감독의 일화를 조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 팬들이 감동받을 수밖에 없는 연설도 보여줬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은 내 피부와 같다. 그것이 내가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였다. 한마디로 나와 함께 일할 모든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다“며 팬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전문성을 뛰어넘어야 한다. 팬들의 감정과 열정을 보고, 이해하고,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일할 것이고,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가진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이는 90분 경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 싸워야 한다. 클럽은 실제로 팬들의 소유물이기 때문이다“며 경기장 밖에서도 노력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 것인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밖으로 향한 무리뉴 감독이 이제는 빅클럽의 부름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후 계속 하락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건재함을 보여준다면 다시 빅리그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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